삼성전자 첫 총파업소식이 저는 신기하고 반가웠는데요. 동아일보에서는 '물 들어올 때 노 부러뜨려'라는 제목을 달았군요.
인공지능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반도체도 호황기를 맞는데 그 때 노조가 총파업을 해서 노를 부러뜨린다는 말인가봅니다.
노를 젓는 사람들에게는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지 않고 배에 탄 임원진과 회사만 이익을 본다면 노 젓는 사람들이 노를 부러뜨리는 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이미 방류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탈력감, 무기력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기사에 있는 '너무 늦은 건 없다'라는 말에서 힘 얻고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시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령자 운전에 대해서도 논의가 다시한번 촉발되는 것 같네요.
5천만마리라니 엄청난 숫자군요... 기사 속에 있는 잔인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모른척 외면하려고 했던 게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충격적인 제목을 곱씹으며 글을 읽어내렸네요.
"하지만 저는 해당 피해가 마치 예외적 상황인 것처럼 인식해서는, 부정적 효과를 차단하기도 긍정적 효과를 끌어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AI 산업의 작동 방식 자체가 음란물 관련 피해를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눈감은 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끄덕여집니다.
"협동조합의 힘과 잠재력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여전히 미미한 상황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 확대는 쉽지 않다. 이때 디지털 기술의 활용은 협동조합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는 디지털 기술을 고민하는 조직이다. 권오현 이사장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이 ‘협동조합다움’을 강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민주주의, 디지털 공동체에 관한 협동조합의 관심이 더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 이용하고 이동하겠다, 노동해 내 삶을 일구겠다.. 정말 당연한 말인데 장애인들에게는 이게 당연하지 않은 삶이 되도록 사회가 막고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마침 주말동안 제주에 다녀왔는데요. 한치를 여러차례 시도했는데 한치가 없다고 했어요. 지금 제철일텐데... 정말 기후변화가 실감됩니다. 걱정이네요.
온 동네가 거대한 팝업스토어같다 라는 인상을 자주 받습니다. 잔뜩 치장한 무언가가 생기고 행렬이 생겼다가 모든 걸 다 부수고 다시 짓고 너무 소모적이고 낭비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했다는 소식이 반갑습니다.
유연근무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주4.5일제를 하는 신기한 방식이네요 ㅎㅎ 즉 월~목 중에 4시간 야근을 하고 금요일 1시에 퇴근하는 신박한..!
결국 근무시간은 줄어들지 않지만 우리 K노동자들은 원래 야근을 많이하니까(😇) 금요일 1시 퇴근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마 시작 하는' 시도가 좋아보이네요
공감합니다. 제 한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아이를 낳으라는 건지, '출생율' '저출생' 얘기는 가득한데 대책이라고 나오는 건 저의 삶을 낫게 하는 데에는 별 관심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을 변경해야한다는 데 정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메일을 지우는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액션이 많이 알려지고 독려되면 좋겠어요. 저도 동참해 보았는데, 뭔가, 해보기 전과는 '다른 나'가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나를 조금씩 바꾸다보면 체계를 바꾸는 데에도 관심을 더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법무부의 답변과 전쟁없는세상의 설명을 보면, 러시아의 상황을 고려해 난민인정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답답하네요. 응원하겠습니다!
혐오차별 없는 안전한 뉴스 놀이터 캠페인즈에서 시민들이 직접 뉴스를 공유하고 토의하며 즐겁게 대화나누는 모임 '뉴스터'가 7월 새 멤버를 모집하네요!
온라인으로 주로 활동하고 월1회 서울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합니다. 저도 참여중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
결국 이렇게 됐군요. ‘예산낭비’ 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마무리도 그냥 ‘닫고’ 끝나는 건가요? 소유님 코멘트에 공감합니다. 들인 예산이 ‘날아가는’ 게 아닐 수 있도록 기술, 지식, 경험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