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온라인 버전 탕후루 같달까요... 한때는 유행했지만 지금은 다른 것에 밀려찾지 않는 콘텐츠가 되어버린 듯말이죠. 콘텐츠가 지속 가능한 환경으로 이행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만들고 없애고 만들고 없애고... 정부,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이런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갑작스럽게 종료되는 것 같은데 세금도 문제지만 인력이 과도하게 투입되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결국 이렇게 됐군요. ‘예산낭비’ 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마무리도 그냥 ‘닫고’ 끝나는 건가요? 소유님 코멘트에 공감합니다. 들인 예산이 ‘날아가는’ 게 아닐 수 있도록 기술, 지식, 경험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우후죽순 생겼다 사라지는 앱들 봤을때도 느낀거지만 오픈소스화라도 시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냥 누군가한테 세금을 쥐여주는 사업이었습니다. 이런것도 감사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최신코멘트

재경님) 메갈은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개설되었을 때가 피크였죠. 그리고 설사 그 때 페미니즘과 여성우월주의의 교집합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제 와 갑자기 특정 손동작에 멋대로 의미부여를 해서 여성의 언행을 통제하려는 여성혐오적, 음모론적 행동이 정당화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만약 현재까지 여성우월주의(저는 이게 뭘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와 페미니즘이 교집합을 갖고있다 하더라도, 조직된 세력이 아닌 이상 페미니즘을 표방하며 "여성우월주의"를 펼치는 사람이 있다 한들 무엇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으며, 그에 대한 징벌(?)이 왜 그와 상관없는 대상을 향하는지에 대한 답은 남초 커뮤니티에서 해명해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일련의 집게손 논란이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욕망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권력을 위협하는 페미니스트들을 찍어눌러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는 욕망이요. 현재 이 비뚤어진 욕망이 통하는 사회라는 게 상당히 위험한 징후같고요. 지금이라도 안티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목소리를 모아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어야 합니다.

2024.07.04
성명·논평 - [공동성명] [페미니즘사상검증 공대위] 집게손가락,‘남성혐오’모두 허구이다! - 르노코리아 등 집게손가락 논란은 여성혐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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