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추구미’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반대! 친일 인사는 당장 사퇴해야 돼

기자회견을 영상으로 보았습니다. 군에서 고통받은 가족사를 길게 말하는 점이 이해 가지 않았습니다.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고통을 알기에 통일을 염원한다는 어필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전혀 친일논란에 대해서는 답변이 되지 않았습니다.
비판하는 지점들에 대해 근거를 들어 반박하지 못하면서 본인을 향한 비판은 ‘근거 없는 마녀사냥’이라고 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런 다양한 삶의 모습을 자꾸 접해야 더 좋은 사회를 함께 상상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재밌을 것 같아요!
“ 2023년 홍콩의 퀸 엘리자베스 스터디움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 성소수자 스포츠 축제 게이 게임(Gay Games) 폐막식 무대에 선 조야(Joya). 그는 음악가일 뿐 아니라 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우먼 인 테크’(Women in Tech)라는 주제로 여성들의 임파워링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건국절을 얼마나 의식하면 이런 엉뚱한 답변을 내놓았을까 싶습니다.

“야당과 독립운동단체 등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반대하면서 경축식에 참여하지 않고 따로 기념식을 갖기로 한 건데요.

여당은 '야당이 친일 정치공세를 펴고있다'고 주장했고 야당은 김 관장이 친일 뉴라이트라면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설명을 듣고보면 끄덕여집니다. 이 발언 외에도 문제점이 많기에 분명한 문제점을 잘 발라내 비판해야할 것 같습니다.

생중계도 아니고 예전 공연 녹화영상을 튼 것이군요. 어떤 이유로 선정하고 편성한 건지. 편성에 대단히 실망스럽네요.

한국정부가 제3자 변제를 강행했군요. 일본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다양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는 움직임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일본 대기업들 중 전범기업들이 참 많은데 최대한 이용하고싶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들이 아닌 전혀다른 3자가 변제를 한다니 의아합니다.

주황색은 처음 알았네요. 저도 가방에 달린 리본이 자꾸 늘어가서 마음이 아픕니다.

폭염이 생명을 위협하는 요즘, 함께 알아야할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벌써 전쟁이 전면전으로 발전한 지 2년 반이 되었네요. 우크라이나는 전쟁중단 의사가 있군요.

“구영배 큐텐 대표가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의 진앙지인 국내 계열 플랫폼인 티몬·위메프를 법률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내부 반발을 사고 있다.”

상속세가 개편되면 5억원까지 상속할 수 있게되는데요. 5억을 자녀들한테 턱턱 줄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 질문에 답이되는 듯한 기사입니다.

엄청난 숫자네요. 대비가 되어있는지, 실현가능한 건지 궁금합니다.

어떤 기술이든 전쟁에 어떻게든 사용하는 것을 보면 참 아득해집니다. AI 기술도 예외는 아니군요. 기술이 생명과 평화를 위해 쓰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쟁이라는 악이 누군가에게는 이익을 안겨주기도 하는 지금의 기본 산술식부터 바꾸어야하는 걸까요.

참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기록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치열하게 고민해 바꾸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우리사회에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참사는 유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모두의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는 주로 주중에 자동차를 운전해 출퇴근한다. 회사에서 비정규직인 김씨에게는 숙소를 제공하지 않았기에 발전소에서 약 17㎞ 떨어진 곳에 원룸을 구했다. 숙소에 살지 않아도 회사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할 수 있었다면 탄소배출량을 한 달에 약 61㎏까지 줄일 수 있었지만,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인 그의 신분이 이를 가로막았다.”

“3대 역사기관의 기관장을 모두 학계에서 뉴라이트 성향으로 분류되는 학자들이 차지한 겁니다.
이들 기관이 국가 예산으로 주요 역사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연구용역, 공모사업으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장의 역사관을 둘러싼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여전히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