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참사가 발생하면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이든 해야겠지만
사회는 개인의 노력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참사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에 주목해야겠습니다.

사실 전달이 잘못되었으면 정정보도가 필요한데 잘못된 정보가 생존법으로 확산되면 더욱 난감한 사안들이 생겨나겠어요.


다만 화재 시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야 할 이유라든지 어떻게 생존이 가능했는지에 대한 후속 보도나 실험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 뉴스가 여기저기서 보이고 각종 커뮤와 sns에도 퍼져서 ‘재난 대응 팁’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던데요. 잘못된 정보가 위기의 순간을 돌파할 수 있는 생존팁으로 퍼지다니 위험하네요.

논문 검색을 한 번만 해봤다면 나오지 않았을 오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