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야생동물 개체군 73% 감소", 그 뒤에 다국적 기업과 자본이 있다
WWF “야생 동물 개체군 73% 감소했다"
세계자연기금(WWF)가 지난 10월 10일 ‘2024 지구생명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50년 간, 전 세계 야생 동물 개체군 규모가 73%가 감소했다. 이는 현재까지 관찰된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50년간 평균 약4분의3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WWF는 이를 지구생명지수로 표현했다. 지구생명지수(Living Planet Index, LPI)란, 전 세계 5,495종을 대표하는 약 35,000개의 개체군을 대상으로 1970년부터 2020년까지의 추세를 분석한 결과다. WWF는 담수 생태계의 85%, 육상의 69%, 해양의 5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소한 생물 개체군 자신들이 속한 생태계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체군이 감소하면, 그 시스템은 본래의 시스템 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는 먹이사실 시스템, 자원 순환 시스템, 토양 회복 시스템 등 다양하다. 이 시스템은 지구 전체 시스템을 움직이는 또다른 일부로서 작동한다. 어느 한 개의 시스템이 오작동하면,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생물 개체군 감소를 어물쩡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이유다.
한번 사라진 종은 영영 되살릴 수 없고,
생물 다양성은 생태계 복원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다
스웨덴 스톡홀름 복원력 센터(Stockholm Resilience Centre)의 소장인 요한 록스트룀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구 한계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총 9가지 영역이 있다.
이는 ①기후 변화, ②생물 다양성, ③담수 사용, ④토지 시스템의 변화, ⑤성층권의 오존층 파괴, ⑥해양 산성화, ⑦생지화학적 유량(인과 질소 순환), ⑧대기권의 에어로졸 부하, ⑨진기한 물질이다. 각 9가지 시스템이 지구 한계를 넘지 않아야 하며, 넘어선 한계를 되돌리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스톡홀름 복원력 센터는 이 한계를 주기적으로 추적한다. 가장 최근인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이미 9개 중 6개가 한계를 넘었다. 요한 록스트룀은 이 9가지 한계 중 가장 시급한 문제를 생물 다양성이라고 말한다.
그는 “무엇보다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추적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생물다양성이 생태계 복원력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중략) 우리는 무엇을 잃어가는지조차 모른 채 빠른 속도로 생물다양성을 잃어가고 있다.”¹ 라며 “종의 상실은 다른 지구 한계들과 달리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독 비극적이다. 한번 사라진 종은 영영 되살릴 수 없다.”¹고 경고했다.
농업과 식량 시스템, 생태계 파괴의 주범
WWF는 73%의 개체군 감소 원인으로 식량 시스템을 지목했다. WWF는 “현재 식량 시스템은 서식지 파괴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전 세계 물 사용량의 70%,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식량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정책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식량 시스템은 농업을 위한 농지 확장과 개간, 국내 및 해외 수출,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모든 시스템을 아우루는 말이다. 농지 확장은 동식물의 서식지를 파괴한다. 또한, 수출과 유통, 소비 단계에서 수 억 톤에 달하는 음식물이 폐기된다.
WWF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매년 12억 톤의 식량이 농장에서 폐기됐고, 소매업체와 소비자가 낭비하는 음식물까지 합산하면 약 25억 톤이 폐기 됐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CED)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23-2032 농업전망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4%의 식품이 수확 및 소매 단계에서 손실되고, 약 17%의 식품이 소매 및 소비 단계에서 폐기 된다. 한편, 향후 10년 간 식품 수요는 인구 증가에 따라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 증가는 생산 확대를 불러오고, 이는 농경지 확대를 불러온다. 농경지 확대는 동식물 개체군이 살아갈 서식지를 파괴함으로써 확장되고, 이는 곧 생물 개체군 감소로 이어진다. 끊임없는 악순환이다. 이런 농경지 확대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전 세계적으로 많았다. 대표적으로 두 명이 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하라리는 “농업혁명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욱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있게 만드는 능력이자 인류 희대의 사기극"²이라고 말했으며, 영국 역사가이자 빅히스토의 개척자로 불리는 클라이브 폰팅은 “농업은 인간이 원하는 작물과 동물을 기를 인공 서식지를 위해 자연 생태계를 없애 버리는 것”³이라고 말했다.
클라이브 폰팅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농경지 확대는 곧 인공 서식지의 증가였고, 이는 자연 생물군의 서식지 감소와 멸종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생물 개체군 감소를 막기 위해선 농경지 확대를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경지 확대를 줄이기 위해선 식량 공급과 소비 시스템 전반에서 이루어지는 낭비 줄이기와 단년생 작물(1년만에 생산하고 농지를 갈아 엎어야 하는 생물) 수확에서 벗어나 다년생 작물 생산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선 당연히 농민의 변화가 필요하다. 농민이 당장 수익을 위해 단년생 생물만 심고 기르는 것을 멈춰야 하며, 동시에 다년생 식물을 길러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소득이 온전히 보전되어야 한다. 소득이 보장되지 않는 변화는 이루어질 수도 지속될 수도 없다. 그리고 여기에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 바로, 농업 산업 전반을 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다. 이들이 농민의 몫을 쥐고 놔주지 않는 한 변화는 요원하다.
누가 농민의 몫을 빼앗아 가는가, 25억 명의 소득을 쥐고 있는 30개 다국적 기업
프랑스의 ‘시민을 위한 사회 영향 연구소(BASIC)’은 ‘Who’s Got the Power’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국내에 <누가 농민의 몫을 빼앗아 가는가>로 번역됐다. 이 보고서에는 전 세계 농산물 생산의 공급망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다국적 기업이 농경 산업을 쥐고 있는지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30개 미만의 다국적 기업이 약 25억 명의 농민의 몫을 쥐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선 좁은 길을 지나야 한다. 이 좁은 길은 판매된 생산품이 농민에게 얼마나 적게 돌아가지 나타낸다. 이 좁은 길을 통과해 농민에게 떨어지는 값은 동전 몇 푼 되지 않는다. 이 좁은 길을 윔켜쥐는 건 다국적 기업들이다. 이들은 좁은 길을 더욱 좁게 만들 수도 있고, 넓게 만들 수도 있다. 30개 미만의 다국적 기업은 농산물 가격 통제와 인권,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체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이들 기업이 전 세계 대부분의 소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눈에 봐도 수 백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대략 10개 기업에 속해 있다. 유니레버, 네슬레, 코카콜라, 펩시코, 켈로그, 다논, 마스, 몬델즈 등등이다. 이들의 변화가 없다면, 농민에게 돌아가는 몫은 결코 많아질 수 없다. 간단한 예로 코코아(카카오+초콜릿) 산업을 살펴보자.
그림에서 보듯 아래로 내려갈 수록 공급망 전체에서 돌아가는 몫이 줄어드는 걸 알 수 있다. 소매단계(retail)에서 35%의 몫이 돌아가고, 5개 회사의 브랜드 제품 대량 생산에서 40%의 몫이 돌아간다.
또한 3개 기업이 초콜릿 가공 단계에서 10%를 가져가고, 2개 기업이 코코아 가공 그라인딩 단계에서 5%를 가져간다. 또한 현지 트레이더가 5%를 가져가고, 농민이 나머지 5%를 가져간다. 그리고 이 농민의 수는 1,400만 명이다. 즉, 1,400만 명이 코코아 산업의 5%를 나눠갖는 것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건 이들 농민들이 이러한 산업에 묶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당장 소득이 없고, 실업자가 되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다국적 기업의 요구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농민의 경제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경작지 증가를 막을 수 없다
경작지 증가를 막지 않으면, 생물 다양성 감소를 막을 수 없다
다국적 기업에 종속된 산업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경우, 더 큰 돈을 벌기 위해서 더 많은 생산을 할 수밖에 없다. 5%의 이익마저 줄이고, 더 많이 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단년생 작물만 기르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단년생 작물은 1년만에 경작지를 개간하게 하고, 토양 휴식 없이 또다른 식물을 심고 경작하고, 개간하게 만든다. 또한, 단년생 작물만을 생산해 “토지의 생산성이 떨어지면, 새 농토를 얻기 위해 자연의 숲을 잠식한다.”⁴ 유발하라리와 클라이브 폰팅이 경고한 농경지의 확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산업에 맞춰진 농경지의 변화를 산업화 된 농경지라고 한다. 농경지의 산업화가 진행되면, “토양 침식, 삼림 파괴, 단작 재배와 산업적 생산 방법으로 인한 오염, 취수, 탄소 격리의 감소, 그리고 포유류를 포함한 동식물 종 다양성의 감소 등 자연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확대”⁴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작지의 증가를 막지 않으면 생물 다양성 감소도 막을 수 없다. 인류가 인공적으로 만든 경작지는 모두 생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그 삶의 터전을 망가트리는 건 인간이었고, 그 인간을 움직인 건 자본의 논리였다.
우리는 이러한 자본의 논리에 메스를 가져다 대야 한다. 고쳐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버려야 한다. 무언가를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 더 많이 소비해야 한다는 논리를 버리고, 덜 생산하고, 덜 소비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성장의 한계에서 피해야 할 최악의 시나리오
1972년 로마클럽이 발표한 <성장의 한계> 보고서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 시스템을 바꾸지 않았을 때 이루어지는 파국을 예고했다. 그들이 제시한 시나리오는 총 10개다. 그 중 시나리오2는 인류가 피해야 할 시나리오에 우리가 직면했음을 보여준다. 아래 사진은 성장의 한계 발표 후 30년이 지난 2002년 새롭게 업데이트한 내용이다.
2000년대 초 기준 지구의 재생 불가 자원(석탄이나 석유 등) 사용을 2배로 늘리는 동시에 자원 채굴 기술 발전으로 채굴 비용 상승 시점을 늦춘다고 가장하면, 산업은 20년 더 성장할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인구 증가로 2040년 인구는 80억 명으로 정점을 이룬다. 산업이 성장하고 인구가 증가한 만큼 소비도 동시에 증가한다.
하지만, 오염(Pollution) 수준도 함께 폭등한다. 위 사진에 따르면 오염은 도표 밖으로 나갈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며, 식량은 꾸준한 하향 곡선을 그린다. 이는 오염 증가가 토양 황폐화와 생산성 감소를 불러왔기 때문이다. 토양 황폐화와 생산성 감소는 인구를 먹여살릴 농작물이 부족하다는 의미이고, 이는 곧 기아 발생과 사망률 증가가 필연적임을 보여준다. 실제 시나리오2를 보면 식량 감소가 나타나고 머지 않아 인구가 감소한다.
시나리오의 변인 요소는 총 5가지다. ‘①인구 증가, ②지속적인 경제성장, ③(재생 불가능한) 자원 소비, ④오염물질 배출, ⑤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식량 생산’이다. 이 5가지 요소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이 5가지 요소를 모두 통제하지 않으면 인류가 파국에 이를 수 있다는 게 시나리오가 보여주는 결과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다섯 가지 전환과 세 가지 단계
성장의 한계 이후 50년, 로마클럽은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한다. 바로 ‘모두를 위한 지구 Earth 4 All’이다. 이는 앞선 성장의 한계 주요 모델이었던 월드3 모델을 업데이트해서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를 말해주는 보고서다. 그들은 전 세계가 합심해서 참여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5가지 영역에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①빈곤 전환, ②불평등 전환, ③권한 부여, ④식량 전환 ⑤에너지 전환’⁵이 그것이다. 여기서는 식량 전환만 아주 간략히 소개한다.
식량 전환을 위해선 세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①새로운 농업 기법 도입, ②식량 시스템 효율성 개선, ③식단 변화이다.
새로운 농업은 재생 농법을 말하며, 이는 곧 단년생 식물이 아닌 다년생 식물로 전환하고 토지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식량 시스템 효율성 개선은 유통과 소비 단계에서 낭비되는 게 없어야 한다는 것으로, 국제 교류가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작 식단 변화는 현재 육류 위주의 습관에서 벗어나 채소 과일 등을 고루 섭취하는 변화가 만들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⁵
어렵다. 아주 어렵다. 개인의 변화가 일어나야 함은 물론이고, 산업의 변화 역시 일어나야 한다. 새로운 농법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소작농들의 경제성을 보전해 주어야 하고, 이들이 마땅히 재생 농법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투자해 줘야 한다. 이걸 누가할까? 정부가 할까? 기업이 할까? 재원은? 세금을 더 걷어야 하는 데 납득할까? 개인과 기업이?
식량 시스템 효율성도 마찬가지다. 지역에서 생산해 지역에서 소비하는 게 간단해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당장 전 세계로 걸쳐져 있는 유통망을 지역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는 전 세계 유통망의 혜택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다. 즉 커피와 초콜릿을 먹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다. 혹은 아주아주 비싼 가격에 사야 한다는 의미다. 이걸 소비자가 납득하고, 기업이 감당할 수 있을까? 또한 음식물을 버리지 않고 먹고 싶은 만큼만 먹는다는 게 가능할까?
식단 변화는 가장 개인적인 변화를 불러와야 한다. 육류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콩 등으로 줄인만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개인의 변화가 가장 어렵다.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개인의 변화를 과연 만들 수 있을까? 이걸 모든 인류가 다 같이 할 수 있을까?
결국 자본의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은 결국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나야지만 가능하다. 자본의 논리는 항상 대량 생산해서 싸게 공급하고, 싼 공급을 통해 끊임없는 소비를 조장한다. 현재 인류 중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나 살았던 사람은 없다. 때문에 우리는 자본의 논리를 너무 당연시 하고, 절대 바꿀 수 없는 성역으로 여긴다.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이게 가능 할까? <모두를 위한 지구> 팀은 “낙관적인 사고 방식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인간의 행복과 지구의 안녕을 우선시하는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용기를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낙관적인 사고방식을 키워야 한다. 경제란 우리 인간이 설계한 시스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⁵
자본의 논리 역시 인간이 만든 경제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는 하나의 ‘논리'일 뿐이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논리가 있고, 과거에 맞았던 논리가 시간이 지나 전혀 맞지 않는 논리가 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노예제가 당연했고, 그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물건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듯이 말이다.
WWF가 발표한 생물 개체군 감소의 가장 이면에는 자본의 논리가 있다. 그 논리에 가장 앞장서는 다국적 기업이 생물 개체군 감소에 가장 크게 이바지 하는 농업을 지배하고 있다는 게 이를 방증한다. 또한 자본의 논리는 인간을 움직여 현재의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감소, 양극화, 불평등 등 각종 문제를 야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는 현재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나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생각할 시간도 없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말이다.
1)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요한 록스토룀 외/ 에코리브르/ 2017) p.101
2)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2015) p.129
3) <녹색세계사> (클라이브 폰팅/ 민음사/ 2019) p.110
4) <누가 농민의 몫을 빼앗아 가는가> (르 바지크/ 따비/ 2017) p.127
5) <모두를 위한 지구> (다수 공저/ 착한책가게/ 2023) p.17, 179~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