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썼던 기사도 살포시 얹고 갑니다..! 캠페인즈에도 올렸던!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7359

https://campaigns.do/discussions/1271

언론자유 지표로 유명한 지표는 아니지만, V-Dem의 하위 지표로 언론 통제 지표가 있고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지표입니다. 윤 정부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지표입니다.

개인적으로 R&D 예산 삭감 사례가 살짝 오버랩되면서, 당장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잠재적으로 큰 손해를 막거나 이익을 가져다 줄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재난대비 시스템이 떠오르네요. 오늘 저도 재난문자를 받고 많이 놀랐는데, 사람들이 대피하라는 문자 등을 봐도 무감각해진 사회가 크게 걱정이 됩니다.

다른 기사를 보고 제가 봤던 기사가 기억나 가져왔는데요. '반 트럼프'감정이 커져서 경합주에서 바이든이 오히려 앞서는 점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른 선거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합주에서 앞서면 지지율이 극단적으로 4퍼 5퍼 뒤져도 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마 자동으로 일별 기사를 생산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해 두었던 것 같네요. 안 그래도 최근 관련된 포럼에 참석할 일이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여전히 최종 기사를 내보내는 'Desk'의 역할은 인간의 손에 맡겨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기업이 일부러 냅둔 건 아닐 거에요.

@오동운 아무래도 좀 남아 있습니다 ㅎㅎ 일부러 말투를 좀 조정했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조금 더 '제가 쓴 것처럼'조정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jay_kim 일부 많이 반복되는 문장을 제거하고, 몇몇 문장은 직접 작성했습니다..! 제거한 문장 7 : 추가한 문장 3 정도의 비율로 기억해요. 80%를 AI로 작성했다고 한 근거는 문장 수입니다. 초기 버젼이 119문장이었고, 제거하거나 추가한 문장이 20개를 조금 넘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저는 인공지능의 정체성에 대해 유독 '인지'를 강조하는 편인데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면,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이 진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인간이 다른 무언가를 알아가고 특정하는 과정에서 오감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내용도 맞지만, 나중엔 그대로 적용되는 영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goodbookkr 감사합니다 ㅎㅎ

@권오현 AI에 관한 논의를 일부러 AI를 활용해서 작성해보고 있는데요 ㅎㅎ AI를 활용하는 방법도 습득하고, AI윤리(저작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 좋더라구요 ㅎㅎ AI문제를 AI로 작성했다는 것 자체도 의미가 크구요!

의외로 사회학적 근거가 탄탄한 연구 기반으로 나온 제안이기는 한데요, 실현 가능성은 많이 적죠.

이사한 사이트도 구독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AI 윤리에 대한 내용을 잘 받아보겠습니다 ㅎㅎ

화려한 인공지능의 발전 이면에는 항상 '사람'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던 노동자가, 심지어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노동자가 프리랜서 취급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법적 판결상 근로자로 분류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서 공유힌 GPT-4o(옴니)의 시연 영상 중 제일 재밌는 걸 가져와 봤습니다. 얼굴 표정을 읽는 건 물론이고, 본인에 대해 대중에게 발표하고 있다고 하자 진짜 부끄러운 목소리를 내며 멈춰달라고 하는 게 신기하네요

오늘 새벽 GPT-4o(옴니)가 공개되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멀티모달 성능 - 이미지나 동영상을 해석하고,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충격적입니다. 유용해 보이면서도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여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https://campaigns.do/discussio... 를 참고하시면 관련하여 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은 저를 포함해 소위 '법알못'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검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채상병 수사에서 왜 특검법이 필요한지 명료하게 알 수 있는 뉴스라 가져왔습니다..!

@오동운 그것은 기술을 포함하여 얼마나 구조적으로 많은 일감이 뺏겼는지에 따라 달렸는데요. 기업과 타협하려면 많은 기업들은 어느 정도 임금 삭감이 필연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ㅠ

'그러나 세대별 분석 결과, 18∼29살(20대)은 소득보장에 중점을 둔 1안에 대해 절반 이상인 53%가 지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정안정을 중시하는 2안은 45%가 선택했다.'

실제로는 20대 내에서도 1안과 2안의 지지율은 8%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이마저도 소득이나 자산의 차이에 의한 응답 차이일 확률이 꽤 높다고 봅니다. 보통 20대~50대로 갈 수록 소득이 증가하며(60대부터 감소), 돈을 내고 받고와 관련된 설문은 기사에서도 나온 것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진보적인 경우가 많고, 거기에 더해 소득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설문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 없이 기사를 이렇게 작성하는 건 세대 갈라치기를 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 취지와 5인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많은 분들이 쓰신 글을 통해 멋지고 따뜻한 삶을 사신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이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효표가 순간 사표를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높네요.

함께, 기억에서 인상적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조금 무섭게(?)말하신듯 하지만, 덕분에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회 문제는 여론의 힘이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세월호 문제 역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실제 해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실질적 해결책을 모두가 고민하면 좋겠지만, 사실 모두가 바쁜 일상을 사는 상황에서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한량의 글이나 이번 공론장과 같은 장소가 반복되고, 다른 일반인에게까지 확산된다면 전문가와 활동가가 치열하게 활동할 때 시민들이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관련해서 저도 총선 전에 이상민님 글을 여기에 공유하기도 했죠.

특정 시기를 제외하고 정치적 의제가 실종된 상황이 선거마다 반복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역구 선거 방식이 유권자와 정치인이 가까울 수 있다는 장점은 이론으로 배우지만, 현실에서는 비례 후보랑 거리감 차이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 정책적인 부분은 본문에 설명한 대로구요. 정치학을 연구하면서도 동시에 퍼실리레이팅 하는 입장에서 이런 모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드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