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법 제59조는 "결산보고서는 4월 10일까지 감사원에 제출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가재정법 제정 이후 단 한번도 변한적이 없는 규정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올해는 국가재정법을 어기고 4월 11일 국무회의를 뒤늦게 통과해서 국가재정법을 어기게 되었네요.”
“그동안 3월말 작성하는 전년도 결산은 예외 없이 4월 첫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발표되었다.(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하니깐)
22년 결산서는 23년 4월 4일(4월 첫 화요일)
21년 결산서는 22년 4월 5일(4월 첫 화요일)
20년 결산서는 21년 4월 6일(4월 첫 화요일)
19년 결산서는 20년 4월 7일(4월 첫 화요일)
18년 결산서는 19년 4월 2일(4월 첫 화요일)
17년 결산서는 18년 3월 26일(3월 마지막 월요일, 이땐 국무회의는 화요일마다 한다는 전통이 없었던 듯.)”
둘 다 이상민님 페이스북에 있던 내용입니다. 상당히 의아합니다.
오바마의 정책이 모두 좋았다, 모두 옳았다라고 할 수 없지만 시민을 이해해보려는 진실된 액션을 보이려는 것만으로도 한국 정치인들이 본받았으면 하네요.
양당의 공약을 살펴볼 수 있는 점은 흥미로웠지만, 기사의 말미에 있는 대로 보다 구체적이고 논쟁적인 아젠다를 제시한 정당이 부족하다는 점이 많이 아쉽네요. 거대 양당의 영향력이 크면 중도화되는 현상 - 유권자 표심 잡기 위해 -이 나타나는 건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네요.
생태체험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 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동물권과 인간의 권리 사이의 균형점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뉴스입니다. 예전에, 개와 인간의 권리 사이에서 결국 인간의 권리가 우선이라는 논리가 매우 설득적으로 다가왔지만서도, 동물 권리를 어떻게 최대한 보장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해본 기억이 있네요.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을 역사적 사건으로 꼽았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기득권 대 탈기득권의 싸움인 것인지. 행정은 잘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혹시 간단히 설명이나 관련 내용 링크를 달아주실 분이 계실까요?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저도 전문적인 기사를 쓸 수 있을 정도로... X덕인데요 ㅋㅋㅋㅋ 기사 포멧의 한계인지 담기지 못한 내용도 많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실존 인물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따라한다는 점을 친절히 설명한 건 좋네요. 그..진짜 사람이라구요! 화면 뒤에 사람 진짜 있다구요 ㅠㅠ
라이브2D와 3D의 차이도 중요하고, 버츄얼을 단순 아바타로 사용하고 실존 인물임을 상대적으로 강조(이세계아이돌, (아마)플레이브 - 제가 안봐서) vs 버츄얼 RP를 만들고 몰입하며 지키는 - 흡혈귀라던가 유니콘이라던가(스텔라이브) 차이도 상당히 크구요.
그리고 플레이브랑 이세계아이돌, 스텔라이브의 큰 차이로는 플레이브는 진짜 음반쪽으로 각잡고 기획되었다면 이세계아이돌은 프로듀스101형식의 오디션 형식, 스텔라이브는 둘의 중간? 회사와 강지(방송인 이름)주도로 아이돌 회사처럼 모집받았다는 점의 차이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버츄얼아이돌(VR아이돌)의 장점이라면
- 아티스트 입장에서 현실과 일의 분리가 가능
- 아티스트 입장에서 단점을 감추고 장점 부각이 가능 -> 목소리나 노래, 방송 진행력 등
- 팬 입장에서, 실시간 소통(인터넷 방송)및 2차 창작(인터넷 방송이나 온라인 송출 화면으로 2차 창작 용이, 캐릭터성이나 아이돌 서사에서 팬들의 비중 높음)이 더 용이함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단점도 물론 있겠지만요 ㅎㅎ
오타쿠 특징)좋아하는 거 나오면 말이 많아집니다. 진짜 언젠간 논문...최소 보고서라도 쓰고 싶은 주제 ㅎㅎ 심지어 이거 쓰면서도 VR아이돌 노래 방송 틀어놨어요
저 역시 이 기사의 내용을 보고 주의를 뺏겼다는 점에서 모순적으로 기사의 내용에 동의가 되네요 ㅎㅎ
정부의 예산 운영 철학은 정말 잘못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올리던 예산을 올해 줄였다는 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최저임금과 반대 방향으로 잘못 돌격한 기조라고 생각합니다.
생성형AI의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이러는 사람들이 충분히 생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생겼군요. 동료 리뷰에서 좀 더 꼼꼼하게 읽어주기 + AI '적발'AI가 성능이 더 좋아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AI가 성능이 더 좋아지면 또 잡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네요
AI관련 한국인 인재도 부족하고, 한국 기업이나 대학이 순위에 없는 게 걱정이 되네요. 그럼에도 한국 스타트업이나 전문기업들이 꽤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성능들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본문에 있는 대로 Copilot 성능이 엄청 좋습니다.. 한번 써보시면 좋을지도..?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건 여러 뉴스를 통해 나왔지만, 그럼에도 아시아 지배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분석은 흥미롭군요. 아무쪼록 재벌과 대기업을 별개로 보는 상황에서 한국 대기업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님 코멘트에 동의합니다. 덧붙여서 20대가 가장 무당층이 높은데(갤럽, 리얼미터 평균으로 봤을 때)저도 같은 상황인지라 지지할 정당이 없는 게 아쉽네요 ㅜ
생명을 경시하는 분위기로 가서는 안되겠지만, 여성의 권리 측면에서 낙태권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중시되고 있는 상황이 늘어났음이 데이터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네요.
일반물가상승률과 식료품 물가, 거기에 외식물가는 별개로 적용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의 발언을 곧이곧대로 믿기엔 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OECD data를 들어가봐도 2024년 데이터는 없는 국가가 대부분인데.. 최신 데이터인 2023 11월까지 데이터를 보고 말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직접 보시진 않으셨겠지만..
제가 22대 총선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공약이나 논란 등을 정리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만들어보려고 한 두 시간 정도 실험을 했는데, 총선 공약이나 내 지역 후보에 대한 내용 자체가 많지가 않아서 결국 지금 만드는 건 포기했습니다...
다음에서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던데, 제가 프롬프트나 AI를 구체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괜찮을만큼 좋은 선거 정보 정리 페이지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 시대에 AI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ㅎㅎ 같은 원리로, 지금 당장 몇 년 후에 AI로 인해 생존하거나 사라질 일자리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글은 논리의 영역이 아니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런 내용도 팩트체크로 볼 수가 있군요. 여론조사는 언제나 '경향'을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확히 누구셨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정치학 방법론 고수 중 한 분인 서강대 하상응 교수님으로 기억하지만, 정말 부정확합니다) 일정 시기 이후 한국의 여론조사 표본의 질이 매우 낮아져서 신뢰도가 낮아졌다는 덧글 모음을 봤었습니다.
한국의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미국의 대선 역시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공약도 여러분이 아시는 내용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국제정치 분야에서는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한국에 마냥 유리한 정책을 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