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기후유권자라고 스스로를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 요즘이라고 합니다. 저도 기후정치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국민의힘과 녹색정의당의 후보가 만나 이야기나눈 뉴스가 인상적입니다.
사정이 있어 정말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후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쟁을 만드는 나라의 시민으로 살고 싶지 않다"라는 말이 강하게 와닿네요. 공감합니다.
잠시 눈에서 멀어졌던 오랜 지인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방황과 정착 사이에서 여행을 하고, 내 창 밖에 어떤 풍경을 담을지 고민하는 데에 저도 시간을 많이 쏟아왔어서 많이 공감했고, 또 용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여성의 참정권과 노동권을 외친 대규모 시위에서 출발한 날이군요.
매년 여성의날의 주제가 있는지 몰랐네요. 2024년 여성의 날 주제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
서로 더 포용하는 사회가 되길...
전세계적으로 성별 임금격차가 있고, 전쟁이나 많은 위험들이 여성에게 더 날카로운 상황속에서, 한국은 더더욱 여성이 살아가기에 환경이 열악하군요.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일하는 여성에게 환경이 가장 가혹한 국가로 한국이 12년째 꼽혔다니 놀라우면서도 놀랍지 않으면서도 놀랍네요.
말그대로 인신매매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가수가 되는줄 알고 속아서 입국한 것이고, 비자도 제대로 예술비자가 나왔는데, 업주가 성매매 일을 시키는군요. 그런데 도망갈 수도 없게 제도가 되어있으니 더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페미 사상검증'은 이제 노동권과 생존의 문제로 다가옵니다. 옛 직장에서는 면접볼 때부터 결혼이나 출산계획 묻더니, 입사 후 성추행 성희롱 성차별이 계속되어 고통스러웠는데요. 요즘에는 '페미'라는 괴롭힘거리가 추가되었군요.
"여성 국민 MC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보니 전국노래자랑 MC 교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네요. 나와는 별 관련없는 일이라 생각해서 시큰둥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됩니다. 더 많은 여성방송인을, 다양한 젠더의 방송인들의 활약을 볼 수 있게 되길 바라요.
꽤 높은 퍼센트로 증원 인원수를 써서 냈네요. 학교에서 소화가 가능한 폭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지역 필수의료가 튼튼해지길 바라고 있는데, 과연 이 일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건지 어지럽네요.
독단교주라고 요약할 수 있군요. 한국 거주하는 여성으로서 아주 공감합니다.
혼자 살아남기도 힘들어요..
일본 청년들은 사회 참여 활동에 관심가지는 비율이 아주 낮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의미있는 활동을 벌여나가는 청년들이 있다는 걸 기사로 알게됐네요. 응원합니다.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언어가 기후위기로 인해 사라져가겠군요. 이름을 잃어버리고 잊혀질 많은 존재들과 현상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자율규제 협약을 내놓았다니, 역시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있구나를 느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찌 될지 궁금하고, 지적하신 것처럼 AI 기술만이 문제가 아니고 가짜뉴스 등 문제가 많은데 모두 AI 기술만이 문제거나 두려워할 대상인 것처럼 만드는 것도 경계해야겠네요.
많은 거주지가 '비적정' 상태이고 기후위기는 그 집들에 먼저 찾아가 더 강한 위협을 펼친다는 것을 우리는 점점 더 자주 목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2년 폭우로 인해 반지하 집들이 침수되고 인명사고까지 났을 때 실감한 것 같아요.
누군가는 아주 노력해 얻은 열악한 집에서 열악하게 살아가고, 누군가는 집들로 투기를 하고 하는 이 세상이 가끔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세월호를 자꾸 정치와 엮지 말라는 말과 움직임이 가장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이 곧 정치로 연결되어야 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겪은 참사와 트라우마는 당연히 정치로 연결되어야겠죠. 총선 전에 방송이 되면 안될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일이 이렇게 흘러가는 걸 보고만 있게 되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연구가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 문제 해결로 연결되도록 하는 노력을 응원합니다.
지금 공론장은 문제제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더 나아가 문제해결까지 논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금 있는 공론장을 문제해결 중심으로 바꾸기 보다는 더 많은 공론장이 생기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