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의한 평화'가 아니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의한 평화'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이 한반도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행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런 글을 올려주시다니!!! ‘응원’합니다! 🥰

"틀린 몸은 없다!" 문장이 인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사회에서 몸에 강요되는, 서로에게 강요하는 많은 제약들이 생각납니다. 제가 제게도 그런 압박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 사회의 사회적 참사에 대한 대응을 보면, '대체 국가는 왜 있는걸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잘 읽었습니다. 조금 핀트가 다르긴 하지만, 읽으면서.. 역시나 '자발적 퇴사자'들을 제외하는 현 정책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강대국들 간의 또 다른 대리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대만과 한반도가 꼽히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닌데.. 전쟁, 학살을 티비에서 소비하듯이 너무 쉽게 보게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한 이스라엘의 책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말씀대로 팔레스타인 주민들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영토에서 몰아내는데 혈안이 된 이스라엘이라는 존재와, 팔레스타인 주민의 민생과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에게만큼은 지속적으로 무장저항하는 하마스와의 대결"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움직'의 '모두의 스포츠'.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건들이 있었군요. 오래된 역사로 치부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작동하는 갈등의 연속으로 이해하고, 공부하여 평화의 관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자의 권리 주장 차원에서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업이나 집회가 불가능해지면 노동자의 권리 실현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촬영음 규제보다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더 필요해요! 기타/잘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찰칵 소리가 나는 것이 불편하긴 합니다. 행사 사진, 교육 사진 찍을 때마다 소리가 나니... 특별히 효과가 큰 것이 아니라면 없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게다가 무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앱들도 이미 있어서, 마음 소리 없이 찍으려면 찍을 수 있는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찰칵 소리 나는 카메라가 불법촬영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를 확인한다면 여전히 필요하다고 동의할 것 같습니다.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촬영음 규제보다는 다른 차원의 대응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사회적 참사는 사회적 참사로 기억하며 무겁게 다루고, 이태원은 우리에게 그간 그랬던 것처럼 신나게 노는 공간으로 두고 싶다."

동감합니다. 이태원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그 이후 한 번도 못가봤네요. 

대담 전문도 읽고, 대담 영상도 봤습니다. 현 상황의 저변을 좀더 살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팩트 없이 짜집기 된 영상 콘텐츠 자료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의심 할 바가 없네요. 이렇듯 허위조작정보가 만연한 시대에, 팩트체크 활동은 한줄기 빛인 것 같습니다. 너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은 힘이 셉니다."
기억하는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가는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나?” 이는 달리 묻자면, “국가는 과연 어떻게 했어야 했나”, 의 질문이고, “유사한 사태에 대한 대책을 지금 당장 세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국가는 자신과는 상관 없다고 하지만, 수많은 일들이 국가의 책임 방기와 관련이 있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는 사회적 참사입니다. 시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들이 필요한지 논의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과 사회적 참사들에 대한 사회적 기억이 병행 될 때, 참사의 직간접적인 피해자들이 평온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이 제정되길 바랍니다.
징징이님께서 말씀하시는 주옥 같은 내용들에 대한 이해가 전제 된 상태에서 "자기 주장을 명확한 표현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책임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많은 경우, 그러한 이해 없이 확고한 자기 주장만을 되풀이 하는 것은 '독선'이 되는 경우가 많아 사려깊게 맥락을 살피는 일 또한 필요할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시점에 어떤 면이 더 필요한가? 누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등이 중요해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반론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모든 내용에 동의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하는 캠페인은 효과적이고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관련 일들이 모이게 될 데이터트러스트에도 자주 들러야겠습니다.
참사에 대한 2차 가해의 문제, 국가의 책임의 문제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비난이 이루어지는 사회에서 무슨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함께 어떻게든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