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다 🤔아직 안전한 환경인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운이 좋게도 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환경에 있는 것 같은데요. 과노동에 대한 우려가 조금 있네요. 자발적 과노동이더라도 조금 더 노동 시간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어제 세션에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는데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또 생각해보게 되네요. K.F.C.(치킨 아님)에 참여하는 시민팩트체커 입장에서 팩트체크 AI도 기대됩니다. 완성도를 높여가면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팩트체크 AI가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은 어떻게 검증되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네요. 만화를 보는 재미와 사회가 변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군가는 전혀 다르게 느끼겠지만 누군가는 비슷하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사회가 변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고, 그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론장을 회복할 수 있다면 의미있는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한 사람의 의견이 모이기 위해서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방식이 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 될 수도 있지만 플랫폼을 활용한 공론장 회복이 이뤄지기 위해서 어떤 출발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이미 시작이 됐다면 공론장이 회복될 때까지 끌고 가기 위해서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 마련 외에도 어떤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배준영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대통령의 수사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는 즉각 진상조사 실시해야 합니다.


@도란 그렇네요. 검증하면서 환경적 요인은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해석할 땐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도 고려해야겠네요. 낮잠이 일상에 포함된 국가 혹은 주당 노동시간이 짧은 국가에서는 환경적 요인이 다르게 작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김재경 재경님이 제시해주신 추론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물에 언급된 연구들을 보면 지역은 다르지만 연구 방식은 대규모 실험집단을 구성하고, 장기간 이들의 삶을 추적해서 사망한 인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렇다보니 실험집단 내에서 신체상황의 공통점을 가진 그룹에게서 동일한 특성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검증을 진행하면서 실험 결과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언론이 보다 세밀하게 접근했다면 오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장시간 낮잠을 자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실험 결과와 '긴 시간 낮잠은 건강에 해롭다'는 단정적 결론 사이에 채워져야 할 것들이 많은데 너무 쉽게 결론에 도달해버린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혹은 다른 누군가가 언론이 채우지 않은 간극을 설명하고 보완하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런 컨퍼런스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네요. 다뤄지는 내용을 보니 한국 사회에서도 논란이 되거나 문제가 되었던 것들이어서 '결국 시간의 차이일 뿐 어디에서든 벌어지는 문제인 걸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라이츠콘이 연대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네요. 내년에는 한국에서 열린다고 하니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
오드리탕이란 인물의 전기를 읽는 기분이 들었네요. 개인으로서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이 사람이 공직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일을 했는지 분석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 정리된 글 같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강국이라는 말을 수십년 전부터 해왔던 것 같은데 정작 이런 시도나 인물은 없었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거브제로와 비슷한 시도들이 늘어나고 오드리 탕과 같은 인물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제안이 이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흐지부지 되어 버린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책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시도가 없어 보여서 아쉬웠는데요. 필요한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입법 시도들도 이뤄지길 바랍니다.
허위정보가 혐오와 차별에 접목됐을 때 발생하는 문제 사례는 종종 봤지만 기후위기와 만났을 때의 사례는 처음 접했는데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고, 어쩌면 이미 벌어진 사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위정보 확산을 비롯해 기후 정의 실현도 시민의 주도 활동과 참여가 있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논의들이 한국에서도 이뤄지면 좋겠네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 많은 시민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떤 시도들이 있었는지 찾아보진 못했는데요. 써주신 사례들을 하나씩 보니까 모두 흥미롭네요. 특히 접근 방식에서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주도로 논의를 이끌어간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장애인으로서 나에게 당연한 것들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지털 접근성의 제한을 인권 차원에서 돌아보는 시도가 더 늘어나면 좋겠네요. 인도네시아의 청각 장애인 비율처럼 한국에서도 디지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과 같은 사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애인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부터 변화가 만들어지길 바라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벌어진 부동산 투기와 전세 사기 등 비상식적인 일들을 보면서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않은 세상이 됐다는 걸 느낍니다. 집이 권력이 되는 세상에 살고 싶진 않은데 이미 그런 세상에 도달해버린 것 같아요. 의식주처럼 삶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권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대가 없이 탄소배출을 해온 국가들이 이제는 그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금 마련과 실행은 중요한 일이라고 보이네요.
외국인 투표권을 폐지하면 안됩니다! 기타: 댓글에 의견을 적어주세요!
외국인 참정권 보장은 전 세계에서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나가는 정책을 폐지하면 안 됩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여야 해요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려야해요 온실가스 감축, 환경오염 저지를 위한 일상 속 실천이 필요해요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모두 다 골랐네요.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건 정부의 역할이라면 일상 속 실천은 개인의 역할인 것 같아요.
진성준 외 15명 에게 촉구합니다.

환경영향평가 간이평가제도 도입, 평가법 일부개정안을 반대합니다. 

작년 8월 , 정부의 규제혁신전략회의 이후 환경영향평가 규제완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올 3월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임이자의원 대표발의). 이 법안은 평가제도에 간이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간이평가대상은 의견수렴 절차, 평가서 작성, 환경부장관과의 협의 절차 등을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분류기준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해당 제도를 '한국식 스크리닝'이라 칭하고 있지만, 독립성,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과 함께 책임성을 담보하고자 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는 해외의 스크리닝 제도와 다릅니다. 해외에서도 그 독립성과 책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 개선의 논의, 토론, 연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위법령의 분류기준만 갖고 간이평가 대상을 판단한다는 것은 평가를 안해도 되는 사업을 골라달라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환경에 대한 영향이 '경미'하다는 판단은 누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설악산, 제주, 가덕도, 현정부 들어 환경영향평가제도는 끊없이 무력화되고 있습니다. 그 화룡점정이 간이평가제도 도입입니다. 환경영향평가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규제가 아닙니다.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에 더욱 강화되고 더욱 신중하게 평가되어야 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보루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의원님들께 요구합니다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임이자의원 대표발의)을 막아주십시오. 간이평가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환경파괴를 위한 규제완화의 다른 이름입니다.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 대형 환경파괴 사업을 평가와 의견수렴도 없이 진행하고 싶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그리고 평가제도가 신뢰성을 얻고, 환경보전을 위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합시다. 

로스쿨 체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로스쿨을 통해서 학력, 재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법조인이 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면 지금과 같은 투표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로스쿨이 또다른 학력, 재력 차별의 조건이 되고, 누구나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못한다면 체제 유지의 명분이 없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

🙅‍♀️복수의결권 도입 반대합니다. 기타/잘 모르겠어요.

양쪽 입장에서 어느 쪽 근거가 사실인지 확인해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양쪽의 근거가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창업자 개인과 다수의 투자자 중 누구의 입장에서 법을 만들 것인지 고려하면 다수의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회사의 의사결정을 창업주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회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한국의 재벌 기업들이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수의결권은 기업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제안이 주주들 사이에서 나오더라도 창업주가 이를 묵살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