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는 헌장에 '올림픽 현장에서는 어떠한 종류의 시위나 정치·종교·인종적 선전을 할 수 없다'고 명기했다. 스포츠의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한 조처다." 이런 조항이 있군요.
“이런 답보 상태는 더욱 장기화될 태세다. 새로 임명된 이진숙 위원장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터라 해당 의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오기까지 직무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일본의 고도 성장의 뿌리가 식민과 전시 동원에 있다는 의견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우리가 아는 일본의 많은 대기업들이 전쟁기업들이고, 조선인을 강제징용 했었습니다.
"역사를 기록하고 기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일본만큼 잘 아는 나라가 없다. (...)그런 나라가 전쟁을 일으키며 강제로 끌고 온 조선인들은 명부조차 공개하지 않는다." 공감하는 구절입니다.
사할린 역시 일본이 광산개발을 위해 조선인을 강제징용 해 데려간 곳이기에 사할린 동포들의 시위 참여가 더 와닿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 한국 정부가 찬성했기에 가능했다."
일본의 '모든 노동자를 기리는 전시'라는 표현을 한국 외교부가 '한국인 노동자를 기리는 전시' 라고 바꾸었군요. 왜곡 아닌가요... 외교부가 나서서 굴종외교를 하고 있으니 화가 납니다.
비판할 지점, 부족한 지점이 많이 있었군요. 아무래도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축제가 열리려면 수많은 여행객의 이동과 소비가 발생하는데 '저탄소'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친환경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기존보다 탄소를 저감하려는 노력을 한 것은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에 표시된 지역이 '난카이 해구'인데 이 일대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대지진이 발생합니다. 큐슈부터 시즈오카까지가 대지진과 쓰나미 영향권이고 한국까지도 흔들림이 올 수 있는 큰 규모인데요. 8일 오후 이 범위에서 큰 지진이 발생해 난카이대지진 임시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하고 경계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상 범위 일대에 원자력발전소도 많아서 걱정이네요.
정말 멋지네요.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인생이 사실 전체 인생에서 보면 더 긴데, 그동안 적절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업데이트할 기회가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가 더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곳곳의 작은 단위에서 교육이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저희는 해마다 인권교육을 해 근로자의 권리와 인식 향상에 노력하고 있어요. 이곳 사격장은 우리 선수들이 함께 운동하는 훈련장이자 선수들이 근무하는 직장이기도 해서요."
어제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했군요. "모두 좋은 정책들이다. 단지 집값을 못 잡을 뿐이다."
기후위기로 여름은 더 치명적이게 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적절한 조치 없이 살아가는 취약계층은 더더욱 위험에 노출되는 가운데 의료공백으로 인해 이런 문제가 생기는군요... 이 시대가 만들어낸 참극같습니다.
"소방 관계자 : 병원 선정 전에 14군데 정도 병원에 연락을 돌렸는데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자꾸만 노동자가 일하다 사망하는 일이 생깁니다. 안전한 사회, 일하다 죽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