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국회로 가는 수많은 시민들과 경찰들로 둘러싸였던 국회..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하여 공동체의 안전과 안녕을 위협하는 내란을 벌이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은 반드시 처벌받고 규탄받아야 합니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비민주적인 행정 결정으로 입힌 많은 피해들도 동시에 비춰져야 합니다. 앞으로는 사회발전과 공동선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을 식별하고 뽑아야 하겠습니다.

hyun님 코멘트를 읽다보니, 이런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동료 시민분들 각자가 성숙된 존재로 이끄는 이 시대 예언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열에 대한 우려 의견이 웹툰 작가나 문화계에서는 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데.. 싶은 마음.. 왜 혐오표현을 담은 창작물이 플랫폼에 올라가면 안되는지 이야기를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현대의 문명이 사실 화석연료에 기반하여 발전해온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이 쉽지 않은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노력과 더불어, 기술/사회/구조적인 변화가 동시에 요청되는 것 같습니다. 항공, 석유 화학 산업, 해운, 철강 산업의 탈탄소 전환과 더불어 그 과정에서 더욱 심각성이 짙어져가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적절한 고민과 대응이 필요한 것 같아요!!

변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속해있는 집단의 영향력이 중요한 변수이고, 특히나 정치라면 가장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어제 보내주신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한다"며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분명 좋은 말인데, 일본의 총리에게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말을 듣는 대통령이라니.. 정말 허탈(??) 한 마음이 스칩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안하는 점에서부터 아주 바람직한 느낌이... ^^

<12선 의원으로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방위상 등을 지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맞섰던 자민당 비주류인 이시바 총리는 새 내각을 측근 의원과 무파벌 인사로 구성했다. 자신을 포함해 내정된 각료 20명 중 12명이 기존 파벌에 속하지 않았던 무파벌인사다. ...> 우와, 일본 정치에도 새로운 바람이!! 살짝이지만 부네요!! ㅎㅎ

에고.. 이분 발언을 보니, 현실이 아니라 자신의 편견 만을 보는 것 같은 발언들입니다!!

울분에 차 있는 구성원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더욱 "정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력한 것 같네요!!

정말 기후위기는 지구 안의 모든 생물 뿐만 아니라 지구에 존재하는 것들 모두 영향을 미치는군요..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3천84명(사망 28명 포함)이 됐다. ... 말그대로 더워서 죽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온열질환을 대비하려면 일하는 환경부터 변해야 할 것인데 아직 사회의 의식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노동계는 제조업 현장에 만연한 불법파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근인은 이주노동자 중간착취, 불법파견에 있다”며 “당국은 불법 온상이 드러난 만큼 참사의 문제를 아리셀에 국한하지 말고,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 전체에 노동안전보건 체계를 바로잡는 방향으로 진전시켜야 한다”>...

안전감을 가지고 노동할 수 있는 세상이 당연해지기를 ..

자본주의는 무엇에서 출발하든 자본이 더 많이 축적되는 방향으로 길을 내왔다. 더 많이 더 빨리 더 싸게, 만들고 쓰고 버리는 세상이 순탄하게 굴러왔을 리 없다. 문제들을 서로 다른 장면에 배치하며 연명해왔을 뿐이다. 온실가스 배출은 환경 문제, 과로사는 노동 문제, 돌봄 책임 전가는 여성 문제…. 그런데 기후위기로 점점 더 많은 장면이 더 가쁜 속도로 이어지니 오히려 모든 장면이 저절로 연결된다. ...

기후정의행진은 이미 시작한 일을 어떻게 이어가며 더 크게 연결할지 서로에게 묻고 듣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세상을 바꿀 방법을 모르는 게 걱정인가, 너무 많은 게 걱정이지. 걱정이야말로 자본주의에 맡기고 우리는 신나게 서로에게 줄을 대자.

마지막에, 세상을 바꿀 방법을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너무 많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뭐라도 하려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다행입니다...

"덥다" 에서 멈추지 말고, 정말로 "기후위기 대응을 국가의 최우선 아젠다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법으로서도 ..

조작한 정보로 선거 운동을 하는 트럼프..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 정치인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더 분열을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렇게 검찰의 이름으로 불법을 자행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가 막히는 일이고.. 갑자기 저희 외숙모가 검찰심판이라는 말에 지난 총선에서 특정 정당에 급속 정당인이 되었단 이야기가 기억났습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문제의식이 컸었는지 .. 많은 이들이 점점 그 마음을 크게 가지면서 곧 반대의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물리적 대비 방법과 상대적으로 놓치기 쉬운 심리적 대비 방법에 대해 5주 동안 다룬다. ...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과 색깔을 찾는 ▲감정 컬러 플레이리스트, 스마트폰으로 방재 훈련 방법을 익히는 ▲구해줘! 스마트폰!, 마음 안정을 위한 움직임을 함께 따라하는 ▲눕방: 회복의 움직임, 싱잉볼 명상을 통해 긴장감을 내려놓는 ▲싱야(夜)볼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스스로를 칭찬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한 줄 칭찬 릴레이,.."

놓치기 쉬운 부분인 심리적 대비에 대해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신선하네요!!

참혹한 역사를 반복하는 슬픈 인간사의 면모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과거 희생당했던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이 현재를 본다면 얼마나 놀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