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posts deepfakes of Swift, Harris and Musk in effort to shore up support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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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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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선후보가 딥페이크 이미지를 문제의식 없이 쓰는, 그것도 선거운동에 쓰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당장 알 수 있는 것이니 가짜뉴스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 유쾌하게 자유롭게 활용하는 거라는 이야기 하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심각한 딥페이크 자료/페이크 뉴스/허위조작정보의 문제와 구별 할 수 없고 혼동되도록 만들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만든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유로운 재미의 이미지와 명확한 목적을 가진 조작정보를 혼용하여 후자를 전자에 가리도록 의도할 것이라는 데에도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나라도 그렇고 저 나라도 그렇고 수준 낮은 사람 하나가 나오면 얼마나 질 낮은 행위가 판치게 되는지 알게 된 것 자체가 너무....피곤합니다...
조작한 정보로 선거 운동을 하는 트럼프..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 정치인들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더 분열을 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말그대로 AI를 이용한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를 대선후보가 나서서 퍼뜨리는 것이군요; 이래도 괜찮은 건지, 선거법이나 AI 윤리나 다 걸리는 것 같은데 참 의아합니다. 사회 신뢰를 더 낮추는 해악입니다.
향후 먼 미래엔 이 부분도 큰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AI 이미지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지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해질 때, 유명연예인 얼굴을 합성해서 선거 이미지로 활용할 때 특정 후보자가 당선이 되었어도 논란이 될 거 같군요...
컴퓨터로 생성한 가짜 이미지를 사용하는 미국 선거 캠페인 사례인데, 매우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