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창설하고 미국과 핵공유를 추진하며 미군 괌 기지에 일본 자위대 주둔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일본이 안보 분야에서 좀 더 주도적이고 자주적이어야 한다는 그의 지론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며, 미국과의 관계 및 미-일 동맹 강화에 중점을 둔 기존 일본 정부의 노선과는 차이가 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because/1160811.html

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 기독교라는 이미지에서 의아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을텐데, 문제는 일본 내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속국처럼 저당잡히는 방향으로 잡히면 어쩌나 오히려 전운을 키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호적인 관계라고 보여지는 것에 조급하기보다 천천히 살펴봐야겠어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안하는 점에서부터 아주 바람직한 느낌이... ^^

새로운 국면이 시작될것 같네요 ㅎㅎ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지지율을 잃게 되는 과정을 여러모로 많이 참고한 것 같네요. 기시다 전 총리가 아베 파벌에서 비롯한 비자금 문제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지지를 크게 잃었고, 이에 비자금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을 중용한 것으로 보여요.

전쟁 피해자들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발언과 기조도 눈에 띄지만, 한편으로는 국방력 강화와 자위대 헌법 명기 등 일본의 군사력 확충에 대한 자민당 구성원들의 의견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은 우려스럽습니다. '역사인식은 온건하되 군사 문제에서는 강하게 나선다'라고 선을 긋기엔 역사인식과 군사 문제 모두 전쟁에서 비롯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네요.

펀쿨섹좌로 유명한 고이즈미 신지로가 유명하기도 하고 인기가 많다고 들어서 이번 총리가 될 줄 알았는데 새로 듣는 인물이 총리가 되었네요 한일 관계가 어떻게 될지 관심 갖고 지켜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2선 의원으로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방위상 등을 지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맞섰던 자민당 비주류인 이시바 총리는 새 내각을 측근 의원과 무파벌 인사로 구성했다. 자신을 포함해 내정된 각료 20명 중 12명이 기존 파벌에 속하지 않았던 무파벌인사다. ...> 우와, 일본 정치에도 새로운 바람이!! 살짝이지만 부네요!! ㅎㅎ

한국의 현 정부와 일본의 새 내각이 어떤 관계를 맺을지, 한국과 동아시아, 세계 평화와 구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으며, 일본의 전쟁 책임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다른 자민당 내 강경 보수 인사들과는 달리 비교적 온건한 역사 인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이시바 집권 기간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전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구축한 양호한 한일관계는 일단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그가 방위력 강화를 강하게 주창해왔고 이런 점에서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개헌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가능성도 있어, 한국을 비롯해 주변국과 갈등을 빚을 소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