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동 놀권리’가 지켜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 하며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오길 희망합니다.

연구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라 예전에 관련 뉴스를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요, 뉴스에서는 보호아동 20명에게 자립을 위해 어떤 것을 해주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지켜줄 사람이 없어서 받아줄 어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대답이 있었는데, 그때 순간 멍- 했어요.

나의 시선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고민과 연구/FGI 등이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연구 너무 멋지네요💪

당시에 봤던 뉴스도 공유합니다!

*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라…"손잡아줄 어른 1명만 있다면"ㅣ한민용의 오픈마이크

* 갈 곳이 없다는 것은 두려움이었다…자립 내몰린 아이들

빠띠에서 발행한 <있지만 없는 학교 내 인권 이야기>

가 떠오르네요. 지역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여전히 구시대적인 차별 규정이 남아있어 놀랍니다. 앞에 '학생' 하나 붙었다고 인권의 기준이 달라지는 나라는 하나뿐일 것 같습니다. 교사의 노동권과 학생의 인권이 마치 반비례한다고 믿는 사회가 참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