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시의회,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통과…국민의힘 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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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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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우울한 얘기를 해도 남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며 “힘들 때 생각날 수밖에 없는 곳”이라고 했다." 디씨 자체가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야만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응당 받아주고 받쳐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마저 같은 곳에 모여 그 상황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결국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게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물론 시스템이 해결할 일들이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포용적이었다면 이런 피해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2024.05.08
'우울증갤러리' 그때 그 이용자들 떠났지만…‘미성년자 성착취’는 여전히 그대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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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청소년 인권 활동에 있어서 정말 부끄러운 역사입니다.
학생들끼리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차별받지않고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조례를 폐지하다니 충격적입니다. 누구 좋자고 하는 폐지입니까? 서울시의회 구성원들이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것 같고,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이 참 잔인합니다. 학생들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