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있는 모든 교실 내 CCTV 설치를 반대한다.

현재로서는 CCTV 설치가 아니라, 지나친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성교육 등의 부재가 문제인 것 같네요.
CCTV 설치는 잘못하면 중국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너무 감시적인 환경이 되지 않을까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가뜩이나 저출산 때문에 힘든 상황인데, 이런 식의 태도로는 절대 해결 못합니다.

전남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사진에서 문신이 있는 것과 관련, 문신에 대한 혐오감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문신은 '범죄자'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으며,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목 문신은 요주의 인물’라는 글로 '목 문신은 확실히 요주의 인물들로 충동 제어가 잘 안되는 사람들 같다'는 주장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남성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경찰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증거가 명확한 상황에서 성추행은 입증하기 어렵다고 말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사법 전체가 남성이 여성에게 하는 성범죄는 '엄벌'하면서도, 반대로 여성이 남성에게 하는 성범죄는 약하게 보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야유를 홍명보와 정몽규를 향한 것이 아니라 대표팀을 향한 것으로 받아들인 건 아닐까. 그럴 수도 있다. 구호의 내용이야 어찌 됐건 결국 경기장 분위기를 피부로 체감하는 건 몸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나아가서, 그들은 관중의 야유를 대표팀을 넘어 대표팀에 소속된 ‘나’를 향한 것으로 받아들인 건지도 모른다.'
'축구협회의 원칙 없는 홍명보 임명 강행이 심어 놓은 치명적이고 만성적인 위기의 씨앗이다.'
아무리 팬들이 감독이 싫어도, 야유 자체가 선수들의 사기를 꺾는 일이기 때문에, 차라리 그 야유를 축구협회 건물 앞에서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국민들의 우려가 '괴담'이라는 것인가요? 안전한다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고 무조건 '괴담'으로 밀어붙이니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 같네요.

교사가 건강해야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데...
요즘 부모님들은 아이들 학업 성공에 너무 혈안이 된 나머지, '우리 아이는 무조건 최고로 키워야 해. 교사를 협박하고 위협해서라도'는 정신나간 생각을 가지신 것 같네요.
그런 태도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는 알고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이중성을 보여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인이 사고를 당하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지만, 반대로 이주노동자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사고를 당하면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보상자체를 반대하는 이중성입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우리나라는 난민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고, 나머지는 인종차별 및 선입견 때문이죠.

채상병 특검법이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1표로 끝내 국회에서 부결되어 폐기되었습니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미안합니다.

✋긴장과 대립을 줄이기 위해 중단해야 해요

그곳 접경지 주민들도 보호를 받아야 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철저한 수사의 시작점이에요 🏃거부권 행사 없이 특검법을 수용해야 해요

국민의힘과 대통령은 '입법 폭주'라고 말하면서,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 죽으면 누구세요?'라는 것을, 병역의 의무라고 부른 군인을 소모품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우리나라 U23 축구대표팀이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게 승부차기끝에 10:11로 패배하면서 파리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40년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굴욕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감스트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축구팬들은 분노를 표시하면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에 이어 황선홍까지 정해진 프로세스를 무시하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마음대로 결정해서 이 사단이 났다는 주장입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모든 잘못이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잘못일까요?

좋든 싫든, 동물들도 도시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공존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면서 유가족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압사사고는 질서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압사사고는 질서만 잘 지켜도 절반은 예방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통제 및 적절한 대응이 필수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쟁'을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과 참사 관계자들 보호'를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권한 남용이에요!
거부권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거부권들은 야당과 싸우자는 이유로 통과시킨 것들이어서 남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위란 '자신의 의견을 정부 및 관계자들에게 호소'하는 것이며, 당연히 시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다른 뜻으로 시위는 '자신의 의견을 정부 및 관계자들에게 호소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안타깝지만, 지금 전장연은 단지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법을 무시해도 되고, 무조건 무죄를 받아야한다는 특권의식에 물들어져 뜻이 퇴색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위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환경 및 적자때문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은 알겠는데, 그럼 노약자들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