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부인이 무속을 믿든 삶을 명리학자에게 맡기든 상관은 없죠 근데 이제 비선실세를 곁들인...

"만약 우리가 협력해 사람들이 환경에 저지르는 행동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화석 연료에서 빠르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환경을 파괴하고 토양을 황폐화시키며 생물 다양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 농업을 멈추지 않는다면, 암울한 미래가 다가올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본주의 탈출이 우선입니다. 뭔가를 만들어 팔아야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에서는 화석 연료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에서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B씨는 이 회장과 고등학교 동문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올해 초 이 회장에게 파리올림픽 선수단에서 주요 직위를 맡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B씨는 지난 6월 실제로 희망했던 직위를 맡았고, 두 달 뒤인 8월 A씨가 알려준 계좌로 보양식과 물품 구매 비용 8000만원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점검단은 B씨가 올림픽 선수단 주요 직위를 맡기 위해 이 회장에게 먼저 청탁을 한 뒤 이후 보양식 비용을 대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상황을 설명하는 기사군요. 저는 애초에 이재명 대표가 왜 소송에 휘말린건지 그게 정당한건지조차도 모르는 상태라 다른 기사를 찾아봐야겠습니다.

확실히 판매 자체를 금지해야 밍크고래의 목숨을 지켜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혼획된 밍크고래를 구출해준 어선에게 포상금을 줘야 하지 않을까요.

가해자의 아내분이 보다못해 고발을 결심하셨군요. 부디 고발인과 피해자분에게 평온한 미래가 있기를 바랍니다.

슬로우뉴스와 많은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저도 동참하려고요.

"이 실험 결과를 통해 환경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행동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 알고있는 사실들이지만 한번 환기시키고 재인식하고 자신을 점검하고 지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과 계급사회의 연관성에 대해선 달리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능이 끝난 지금 읽어봄직한 글인 듯 합니다.
"의무 교육인 고등학교를 마치고 노동자로 살아도 행복할 수 있고 아파도 가난해지지 않을 수 있다면 자본을 통한 사회적 계급의 대물림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1%를 원하고, 그 1%가 모든 것을 장악한 사회라면, 그리고 그런 전근대적 ‘신분’이 현존한다면, 그 신분 자체가 잘못이라고 그 본질에 관해 질문해야 하지 않을까."

혼란스러운 사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사용하는 전기 대부분을 재생 에너지로 치환하더라도 기후 피해는 여전히 존재하며,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있는 화폐를 이용해 자산을 늘리는 것으로는 부족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떻게든 사고를 막아보고자 하다가 사망하게 되었다는 게... 평소에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개인에게 책임을 과도하게 묻는 분위기는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까지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트럼프와 일론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부추기고 또 그들 때문에 상한가를 치고 있다는 점이 저에게 있어 더욱더 신뢰가 가지 않게 작용하긴 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 주변의 버드나무 수백그루를 벌목한 것은 의결 사항을 무시한 행위라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또 전주시는 하도정비계획도 없이 무분별하게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시장이 책임지고 징계를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저렇게 모욕적인 발언을 해놓고도 당당하군요. 경찰의 성인지감수성 수준이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미국의 수퍼리치들이 당장 각성해도 모자를 판에 기후위기는 허구라는 사람이 당선되었으니. 우리에게 미래가 있을까요?

허허... 비약과 왜곡에 갇힌 채 살아가는 느낌은 어떨까요? 바깥에서 보기엔 한심하기만 합니다.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컨텐츠에서 자유로워진다면 넓고 깊은 사유의 가능성이 커지리라 기대합니다. 물론 제재를 받지 않는 성인도 스스로를 보호해야겠죠.

우리 모두가 용기를 내면 세상이 바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