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컨텐츠에서 자유로워진다면 넓고 깊은 사유의 가능성이 커지리라 기대합니다. 물론 제재를 받지 않는 성인도 스스로를 보호해야겠죠.

어릴 때부터 이런 무분별한 혐오콘텐츠를 접하고 자라나면 사회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 사회도 뿌리깊게 그래왔고요. 다만 스마트폰, 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그 문제가 더 심하게 더 빠르게 퍼지는 게 지금 시대 같습니다.
<“남성 청소년을 겨냥해 생성되는 여성혐오성 콘텐츠들이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위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는 삶에서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고 있는 14살 아이들이 정말 힘든 시기를 겪도록 한다”고 말했다.>-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