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라는 단어에 자리하고 있는 유구한 용기와 애정이 묵직하게 다가와요. 저는 그저 눈과 마음으로 더듬어 매만져왔던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두 발로 온전히 견뎌내며 주저없이 현장으로 사람으로 향한 정옥다예 캠페이너가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감상을 활자로 옮기고 나면 감정이 고스란히 글자에 전이된 듯 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 과정은 참으로 지난하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기에, 이 글을 쓰는 동안 너무 아프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저도 기꺼이 함께 걸려 멈춰 설게요.
📣의원님, 수용자 자녀를 위해 정부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촉구해 주세요!
❓왜 의원님께 서명을 요청할까요 ?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유엔아동권리협약 7차 보고서 제출 시기인 2024년까지를 수용자 자녀 보호 정책 마련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7차 보고서 제출 1년을 앞둔 지금, 여전히 대한민국에는 수용자 자녀를 위한 지원 제도가 하나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5만 4천여명의 수용자 자녀는 사각지대에 놓여 아동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용자 자녀가 주어진 환경의 제약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이 골든타임이 끝나기 전에 21대 국회가 나서주세요! 정부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촉구에 대한 21대 국회의원님들의 서명이 모인다면, 정부의 행동을 기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추가로 의원님께 부탁드립니다
1.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촉구(UNCRC) 서명 참여 후 인증샷을 남겨주세요!
서명 템플릿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고, 출력해 서명해 주세요!
-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1_Ac6Zc5jlpJgS-8KxihcaE6KGRD8xnRv/view?usp=drive_link
서명 후 인증샷을 찍어 메일로 공유해 주세요! 사진을 활용해 서명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 메일 주소 : digital@iseum.or.kr
2. 더 많은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서명 캠페인을 널리 알려주세요!
의원실 SNS를 활용해 서명 인증샷과 서명 페이지 https://iseum.or.kr/169 를 공유하고 홍보해 주세요!
문의 :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02-6929-0936
1981년부터 이어온 사육곰 억압의 역사,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야생생물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합니다!
Let's 야.구.곰! 🐻
안녕하세요. 늘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주무관님께 감사 드리며, 새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간곡히 요청할 사안이 있어 이메일을 보냅니다.
유리창에 새가 부딪혀 죽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구청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지켜나가 주세요!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 제8조의2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기관이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동물 충돌⋅추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귀 구청에서도 개정된 야생생물법을 준수하여 더 이상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모니터링해 주시길 시민으로서 요청 드립니다. 아직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유리창 새 충돌을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 주시고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관찰 플랫폼인 '네이처링' 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미션에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조사된 서울시내 유리창 새 충돌 사고만 해도 2,558건에 달합니다. 이는 새 충돌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각지에서 발생한 유리창 새 충돌 사고를 기록하여 모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제 충돌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더욱이 서울시내에서 유리창 충돌 사고로 기록된 새의 종류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나 참새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와 솔부엉이, 소쩍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 이외에도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딱새, 멧도요, 벙어리뻐꾸기,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파랑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새 충돌 사고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매일 일어납니다. 대도시라고, 우리 구에는 그런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문제를 외면하지 마시고 관내 건물과 방음벽 주변에 충돌 사고가 없는지 모니터링부터 시작해 주십시오.
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으로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간의 개입없이 일을 스스로 추론해 수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진은 AI의 학습 능력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논문 형식을 취한 대기업의 자사 광고"라고 평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