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 캠페인즈와 캠페이너 분들 덕분에 다양한 시선으로 여러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투표, 토론, 캠페인이 더 많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저도 여기저기 공유 많이 할게요 😊 2024년도 잘 부탁 드립니다!

'기꺼이'라는 단어에 자리하고 있는 유구한 용기와 애정이 묵직하게 다가와요. 저는 그저 눈과 마음으로 더듬어 매만져왔던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두 발로 온전히 견뎌내며 주저없이 현장으로 사람으로 향한 정옥다예 캠페이너가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감상을 활자로 옮기고 나면 감정이 고스란히 글자에 전이된 듯 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 과정은 참으로 지난하고 고통스러울 때가 많기에, 이 글을 쓰는 동안 너무 아프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저도 기꺼이 함께 걸려 멈춰 설게요.

김영식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의원님, 수용자 자녀를 위해 정부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촉구해 주세요!

❓왜 의원님께 서명을 요청할까요 ?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유엔아동권리협약 7차 보고서 제출 시기인 2024년까지를 수용자 자녀 보호 정책 마련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7차 보고서 제출 1년을 앞둔 지금, 여전히 대한민국에는 수용자 자녀를 위한 지원 제도가 하나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 이 순간에도 5만 4천여명의 수용자 자녀는 사각지대에 놓여 아동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용자 자녀가 주어진 환경의 제약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이 골든타임이 끝나기 전에 21대 국회가 나서주세요! 정부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촉구에 대한 21대 국회의원님들의 서명이 모인다면, 정부의 행동을 기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촉구 서명운동
🙏추가로 의원님께 부탁드립니다

1.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촉구(UNCRC) 서명 참여 후 인증샷을 남겨주세요! 
    서명 템플릿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고, 출력해 서명해 주세요!
    -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1_Ac6Zc5jlpJgS-8KxihcaE6KGRD8xnRv/view?usp=drive_link
    서명 후 인증샷을 찍어 메일로 공유해 주세요! 사진을 활용해 서명운동 확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 메일 주소 : digital@iseum.or.kr 

2. 더 많은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서명 캠페인을 널리 알려주세요!
   의원실 SNS를 활용해 서명 인증샷과 서명 페이지 https://iseum.or.kr/169 를 공유하고 홍보해 주세요!

문의 :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02-6929-0936


박정 외 14명 에게 촉구합니다.

1981년부터 이어온 사육곰 억압의 역사,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야생생물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합니다!

Let's 야.구.곰! 🐻

노원구 외 24명 에게 촉구합니다.

안녕하세요. 늘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주무관님께 감사 드리며, 새를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간곡히 요청할 사안이 있어 이메일을 보냅니다.

유리창에 새가 부딪혀 죽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구청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히 지켜나가 주세요!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 제8조의2에 따라, 앞으로는 공공기관이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동물 충돌⋅추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귀 구청에서도 개정된 야생생물법을 준수하여 더 이상 새들이 유리창에 부딪혀 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저감조치를 시행하고 모니터링해 주시길 시민으로서 요청 드립니다. 아직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유리창 새 충돌을 막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산 확보를 위해 애써 주시고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연관찰 플랫폼인 '네이처링' 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조사' 미션에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조사된 서울시내 유리창 새 충돌 사고만 해도 2,558건에 달합니다. 이는 새 충돌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각지에서 발생한 유리창 새 충돌 사고를 기록하여 모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실제 충돌 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더욱이 서울시내에서 유리창 충돌 사고로 기록된 새의 종류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나 참새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와 솔부엉이, 소쩍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참매, 이외에도 호랑지빠귀,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딱새, 멧도요, 벙어리뻐꾸기, 흰눈썹황금새, 오색딱따구리, 파랑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새 충돌 사고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매일 일어납니다. 대도시라고, 우리 구에는 그런 민원이 들어오지 않는다고 문제를 외면하지 마시고 관내 건물과 방음벽 주변에 충돌 사고가 없는지 모니터링부터 시작해 주십시오. 

제 의견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장으로 의견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작구에서도 응원합니다! 피어나라 퀴어나라 🌈
공익제보자를 응원합니다 💪
어릴 적 세균에 노출되어야 건강하다는 어른들의 말이 있었죠. 흙바닥에 뒹굴기도 하면서 마구 뛰어놀아야 건강해진다면서요. 면역력 강화 측면에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야외활동을 해야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스스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선을 정하고 학습한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네요. 성인인 저도 결국 도전을 해 봐야 어디까지가 나의 안전선인지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 많은 사각지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니... 대책으로 피해를 보상받거나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가 자기구제를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각도로 고려하여 더이상 목숨을 잃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침수 방지 시설 설치 민간의 자발적인 반지하 용도 변경 유도 공공이 매입 후 리모델링 기타 / 잘 모르겠어요
용도 변경이나 매입과 같은 대책과 함께 반지하 거주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챗GPT 등 생성AI를 간혹 사용하고 있다. 챗GPT 등 생성AI에 대해 듣고 잠시 사용해 본 적은 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보다 자연스러운 외국어 표현이 무엇인지 물어볼 때 말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존재하지 않는 기사나 논문을 그럴싸 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있고, 무엇보다 글에는 맥락이 있는데 요약을 맡기면 요상하게 왜곡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독해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피하고 있기도 합니다.
확실히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기업들이 움직이면 큰 시너지를 내는 듯 싶어요. 이러한 사례들이 많아지기 위해서 의지가 있는 주체들을 어떻게 발 빠르게 연결할 것인가도 점차 중요한 과제가 되겠네요.
“'겨우 500m 되는 곳에 차량이 안 들어온다고 기후위기 막을 수 있냐!'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보행자가 다니기 편한 거리가 많아져야 자동차와 같은 내연기관 이용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더 멀리 내다보는 시야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얼마 전 환경청 산하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내연기관 프리존' 시범 운영을 위한 대화 자리를 만들기도 했더라고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차없는 거리 연세로가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블록체인, Web3 붐이 일어났을 때도 백인 남성들이 시장을 우선 점유하여 자본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인공지능도 유사하게 자본을 독점하는 특정 집단이 기술을 향유하고 그를 기반으로 해서 사회/경제적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되겠죠. 다른 캠페이너 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과 같이 기술이 어떻게 인간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다양한 주체들이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어떻게 하면 주변 사람들을 작은 실천에 동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고 곧바로 효능감과 고양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져야 할 텐데요. 빗물받이 캠페인이 하나의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알려보겠습니다 ㅎㅎ
웃는 고래 상괭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시민으로 한 몫을 해내었다는 자부심"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간의 개입없이 일을 스스로 추론해 수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진은 AI의 학습 능력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논문 형식을 취한 대기업의 자사 광고"라고 평가했네요.

과학과 종교는 인간에게 각기 다른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 싶은데, 이렇게 연관지어 보니 매우 흥미롭네요. 과학기술의 발전이 종교적 믿음과 신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상세 답변을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