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끌어내리지 않으면 또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겠군요

비상 계엄 선포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현 국방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고, 정보기관인 국군방첩사령관에 임명된 여인형 중장도 충암고 출신이다. 방첩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후신으로, 계엄이 선포되면 주요 사건 수사를 지휘하고 정보·수사기관을 조정·통제할 합동수사본부도 방첩사에 꾸려진다. 또 대북 특수정보 수집의 핵심 기관인 777사령부 수장인 박종선 사령관, 현행 계엄법상 국방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에게 계엄 발령을 건의할 수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충암고 출신이다.

계엄 예측한 김민석, “가장 큰 동기 ‘김건희 감옥 가기 싫어서’”라고 하네요. 그리고 채 상병 문제와 관련돼 있는데 아마 대통령을 포함해 국방부 장관 등등이 다 연루돼 있을 거라고 저희는 본다”며 “결국은 진실이 규명되면 감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들이 자기 보존을 위해 사고를 친 것”이라고도 하구요. 충암고 출신 군인들도 같이 책임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