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진역인재전형에 찬성해요
의대 지역인재전형에 반대해요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보완하여 진행하여야 해요
지방 의대를 졸업하고 수도권으로 가지 않을 방법이 마련된다면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이 정책에 담겨있습니까? 성적을 고민할 게 아니라 지방사람 입장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리해서 보니까 세대별로 놀이 방식이 이렇게 다르다는 게 느껴지네요. 몇몇 세대에서는 시대와 사회가 아이들의 놀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디지털 기기들이 아이들의 놀이에 들어오고, 주 영역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시점에 아동기를 보내서 그런지 더 다양한 방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었던 게임 등의 놀이가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의 아동들은 어떤 방식으로 놀이를 접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돌봄이 사회적 과제라는 측면도 있지만 성별 고정관념의 영역에도 해당한다는 걸 또 느끼네요. 성평등 관점에서 돌봄을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방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필요하지 않았을 발표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이미 벌어졌고,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지 찾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시민들이 힘을 모아서 기록하고, 방법을 찾는 일이 필요해졌습니다.
원본의 원본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은 팩트체크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정부의 발표자료를 못믿는 사람들이 여전히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왜 못 믿는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공감이 되고요. 시민들이 데이터를 찾고 모으는 게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포털 사이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이 데이터가 충분히 믿을만한 것인지 의구심은 남네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네요.
최근에 뉴스를 보면 답답하고 화나는 일만 가득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문화 교육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 작품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더 늘어나면 좋겠네요 :)
저는 어렸을 때 뉴스에서 '명박산성'을 봤던 세대인데요. 경찰은 시민들을 지키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차로 벽을 만들고 시민을 때려서 진압하는 걸 보면서 경찰이 지키는 건 시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애석하게도 그런 모습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있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고요. 여전히 그래도인 이유는 다수의 시민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많은 곳에 반영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피해당사자가 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소송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들의 입장과 권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보장할 것인가가 관건일 것 같기도 하네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역시 인간의 입장이 아니라 생태계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충분히 소송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당방위와 과잉방위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례들을 보니까 모두 90년대 판결들인데 그 사이에 사회적 인식이 바뀐 것 같기도 하고요. 상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사실상 판사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게끔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