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페이징 방식이 불편하다면, 다음 페이지를 자동으로 펼치는 대신 더보기 버튼을 두거나, 혹은 자동으로 불러오더라도 자신이 본 시간이나 양을 인지할 수 있게 번호를 붙여준다거나 하는게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접근성 측면에서는 뭐가 좋을지도 궁금해지구요.
피해자는 지난해 8월에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서비스 해지를 당했고, 운영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해명으로는 일부 서비스의 본인인증과정에 문제가 있어 지난해 말 보안강화조치를 했다는 내용이네요.
선거를 앞둔 현재 기후 의제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꾸준히 받는데요. (어느 의제는 안 그렇겠습니까마는…) 이것이 곧 유권자들이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되네요.
정보를 꽉꽉 눌러담아둔 컨텐츠들은 스킵할 수 없다는 것에 심히 공감하며... 저도 길어도 생각없이 그냥 즐겁게 켜놓게 되는 컨텐츠들이 있는 것 같아요. 팟캐스트라던가.
"소비자는 모양이 예쁜 걸 찾는데, 친환경은 그걸 맞출 수 없습니다."
생협 가서 물건 구매하려고 보면 앞에 대형 마트만큼 식자재들이 반짝거리진 않더라구요. 그걸 먹거리의 질로 인식해온 것에도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로컬푸드도 생각나구요.
기사는 언론들이 기상이변만 말하는 걸 비판하지만 다른 적절한 이슈가 없어서 기후위기로 넣어둡니다.
사이버 렉카 뿐 아니라 언론의 행태 역시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은 점, 플랫폼 기업들의 자율규제 강화나 미디어 소비자들의 문제에도 높은 동의수준을 볼 수 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