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지 말란 얘기”...정부 예산 줄삭감에 출판·서점계 비명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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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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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개헌 얘기가 나오는 건 역시 대통령 권한 축소가 주된 화두군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아직 범국민적으로 현재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 많이 이야기되거나 이해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토론회 등으로 여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먼저 알리고 대중들의 관심부터 올려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당장 급하게 개헌의 주제를 하나 올려야 한다면 저는 결선투표제를 택하고 싶네요. 별개로 "박 정치학자는 "대부분의 대통령이 임기 말에 영향력이 줄어들면 개헌 얘기를 했다"면서 "야당은 또 선거가 앞이니까 그 안을 받지 않는 식"으로 악순환이 반복돼왔다고 말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다들 권력이 내 코앞에 다가왔다고 느끼면 조금이라도 놓고싶지 않은 거겠죠. 개헌이 이루어진다면 바로 이 권력욕을 다스릴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하겠습니다.
2025.01.08
계엄 사태 이후 국회에서 개헌을 이야기하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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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독서문화를 이렇게 천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책에 무슨 앙심이라도 품은 것마냥... 지금 당장도 문제지만, 사유와 창작을 독려하는 문화가 위축된 뒤의 시대가 걱정입니다.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게 목적은 아닐텐데요.
책으로 세상과 관점을 넓혀가는 사람으로서 예산 삭감에 매우 반대합니다. 교육, 과학연구, 예술, 이제는 출판까지... 당장의 내일들이 너무 걱정입니다.
삭감하지 말아야 할 예산은 왜 이렇게 삭감하는지... (국가 기준으로) 얼마 되지도 않은 쥐꼬리만한 항목을 '전액 삭감'을 가득 했네요.ㅠㅠ
*관련 인터뷰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321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