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갯벌은 정말 건강하더라구요. 갯벌이 있는 자리에 바닷물이 차올라 밤에 물놀이를 한 적이 있는데 플랑크톤이 형광색을 내며 반짝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하고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영화 “다음소희” 와 “또 하나의 약속” 이 생각납니다. 언제까지 노동자의 건강을 담보 잡아가며 일해야하는 구조를 유지 시켜나가야 하는건지 공장뿐만 아니라 몸을 쓰는 일을 하는 노동을 하는 곳은 안전이 최소한의 안전이 지켜지지 않는 곳이 대다수더라구요. 화가 날때가 많은데 이 기사도 정말 화가 나네요.
"퀴어들은 거절한다고 사라지는 존재가 결코 아닙니다. 'No'에서 'Yes'로, 더 나아가 'Yes or No'라는 질문이 없어지는 평등한 사회가 올 때까지 우리들의 축제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수많은 세력들의 차별에 맞서 열릴 것입니다."
그가 1년 만에 들어가본 우울증갤러리는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 외에는 달라진 점이 없다고 했다. “신기한 게 뭔지 아세요? 예전 이용자들 이름은 하나도 안 보이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성인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미성년자한테 만나자고 하거나, 성관계를 하자고 하는 식이죠. 달라진 건 게시글을 신고하면 삭제되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다는 것밖에 없어요.”
왜 항상 피해를 입는 것은 어린여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