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메일을 일반 메일로 처리 했다는 것도 깜짝 놀랄일인데 얼마나 빈번하고 당연하게 처리 되었을지 생각하니 참 답답합니다.

인간에게는 “약한존재”에 대한 차별이 있는것같아요. 모든 생명에게 해당 될 수 있는 말도 될 것같습니다. 작은 인간은 큰 인간보다 약하고 보호가 필요한 존재이죠. 그 보호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사회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보호와 배려가 큰인간에게 “불편함” 또는 내가 누릴 권리를 약화 시키는 듯한 느낌이 들게 분위기가 조성 되는 것같기도해요.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화가 났어요. 근데 뮤비를 보고 더 화가 났어요. 도란님이 써주신 부분에 공감해요. 장애가 “나아지는” 게 마치 자비가 주어진것처럼 묘사 되었거든요.

저는 아이유가 평소 사회이슈나 문제의식을 제기하던 가수였다면 이만큼 파장이 컸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요.

잘 버리는 것이 자원 순환의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통일되지 않고 중구난방인 방식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책임이 시민에게만 부과된다면 순환이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참여가 중요한데 정부와 지자체는 일관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야해요. 더불어 관리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