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성별 불일치’ 고통 외면한 채…대법·국회, 기준 정비 손놔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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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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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서 진실을 추적하고 싣는 건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프로다운 행위인데, 그로인해 수많은 괴롭힘을 당하고 유산도 두 번이나 하셨다니 정말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통해 이 세상이 상상 이상으로 영화보다 심하게 뒤틀려있다는 걸 깨달았었는데요, 이 글에 '평등'이라는 말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끄덕였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 세상은 '평등'을 위해 노력하겠지, 평등한 게 맞는 상태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라는 믿음을 정면으로 부숴버린 사건 같아요.
2024.05.19
버닝썬: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인 희생을 치르면서까지도 K팝 스타들의 성 추문을 폭로한 두 여성 기자의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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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기의 모양이 사람의 젠더를 결정짓지 않는다는 자명한 사실을 한국 사회가 이제 그만 받아들이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
성별정정이 수술 없이 변경 가능한 것이 당연한 것이 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영화 <<너에게가는 길>>이 생각납니다. 거기서도 성별정정에 앞서 수술여부를 묻는 판사가 있었고, 수술여부와 관계없이 성별정정을 매듭지어준 판사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쯤 성전환 한 사람의 새 성별이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성전환 한 사람의 기본권이 보장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