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워킹과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남성의 인식과 관련한 페이퍼를 본 적이 있는데, 남성이 워킹에 대해서는 평등주의적인 편이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은 다르다는 것을 봤어요. 우리도 모르게 습득하는 사회문화나 집안의 분위기(특히 아버지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등이 그 사람이 인식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면서 논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방면에서 실질적인 인식의 배경이 어떻게 다르냐에 따라 남성성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수고하셨습니다

당장 청년이 느끼는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심리적 안정성은 이런 불안한 사회에서도 내가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는, 그 지지를 받는 것이 정말 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사회적 지지와 연관지은 것이 정말 획기적이고 숨겨져있던 키워드를 찾은 것 같아요 ! 사회적 지지가 국가적으로는 안정을 줄 순 없을까.. 라는 고민도 함께 듭니다 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

우리는 경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경계라서 조금 관심을 연하게 두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것이 더 큰 속상함을 가져오는 듯 합니다. 그런 경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필요한 연구라는 생각이 들어요 !

에세이 잘읽었습니다 :) 저도 소셜섹터 관련된 업무를 해보면서 항상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그 한계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밀접한 결합이 떨어져서 그런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갖는 이미지와 역할이 한정적인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 가치사슬과 연관지어 이를 생각해보는 지점이 신선하고 너무 궁금해집니다 :)

메이플스토리 사건은 저도 게임러버로서 너무 억울해하며 들었던 것 같아요. 넥슨이 들키게 된 경위 조차 약간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것을 온라인상품 구매의 맹점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연 우리는 가상 공간의 구매에 대한 권리를 추후엔 어떻게 주장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네요 ㅠ_ㅠ 잘들었습니다 !

운동서사에서 하나의 운동이 코호트적 변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선하고 의미있는 것 같아요. 수요시위를 중심으로 세대별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히 이어지는 것과 변화하는 것 등 전반적인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