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반이나 지난 지금에도 그 흔한 자기성찰조차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극강의 안하무인에 어쩔땐 참을 수 없는 분노감에 휩싸였고 눈앞에 마치 절대 움직이지않는 거대한 돌덩이를 매일 마주하는 것 같은 무기력함마저 느껴왔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고통의 시간들이 정치에 관심이 적고 소극적이었던 시민이었던 제가 더 적극적으로 제 목소리를 내고싶게 만들어주었고 앞으로도 행동하는 시민으로서 살아가고싶다는 의지와 용기를 가지게 해주었어요. 저는 윤건희 내려올때까지 횃불 내려놓지 않겠습니다. 민주시민이라면 다들 많이 탄핵우체통을 비롯한 탄핵시위,행동에도 동참해주세요. 함께가야 비로소우린 더 강해집니다.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갈만 손꼽아 기다리며 그저 주어진 업무에 열심히 근무하시던 분들이었을텐데, 배터리공장이라는 화재의 위험과 특수성을 가진 곳이라면 공장에서도 이 점을 더 유의하여 막중한 관리와 책임으로 운영해야했습니다. 희생된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분들께도 미안합니다.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정작 이 참사의 책임자들은 1주기에도 참석안했더라고요. 유가족분들 대신해서라도 정말 욕해드리고싶어요. 이번 국정감사에서 오송지하도참사를 다시 재조명하여 자세한 진상조사와 더 많은 국민들에게 기사속 해당사실들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이준석은 윤대통령을 만드는데 일조했던 자신의 정치적과오에 대한 사과가 아직 남아있는 정치인이라 생각되기에, 우선은 지켜볼 생각이에요. 그냥 앞으로 신당에서 나올 정책들의 기반이 어디를 향하고 있을지정도는 궁금하네요. 파급력은 모르겠어요.
국민개인이 지지하는 형태의 정당들이 점차 다양해지고있고, 그에 걸맞는 선택권이 비례성연결에 의석수도 함께 반영이 될 수 있는 연동형선거제형태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