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스크 뜯자마자 썼는데…그 냄새의 위험성 드러났다 | 중앙일보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노무현의 부인과 자녀는 기업인 박연차씨에게 640만달러와 억대의 시계를 받았습니다. 박씨는 노 씨도 재임 당시 알았다고 진술했죠. 그래서 수사를 받은 것입니다.
‘논두렁’ ‘망신 주기’ 등 지엽적 주장으로 ‘권력 비리’라는 본질을 가립니다. 그의 가족 문제가 이전 대통령보다 특히 무거웠던 건 아닙니다. 비판을 감수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되었지요. 그런데 노무현씨는 해서는 안 될 극단을 택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측은할 수 있습니다. but 그는 대통령을 한 최고 공인이죠. 건강한 사회라면 그런 인물을 필부 동정하듯 대해선 안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노씨의 죽음의 이유, 그 방식은 두고두고 비판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세대에 악영향을 줄일 수 있죠.
러닝을 자주 하고 이 기사를 공유한 당일 러닝을 마치고 가는 길입니다.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러닝에 관심을 가지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러닝을 함께할 사람들을 모으는 크루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같은 길에서 마주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내심 재밌어보인단 생각도 들지만, 언제부턴가 민폐란 인식이 심겨지고 있더군요. 트랙을 전부 차지한다거나 고성을 지르거나 아니면 크루 전체가 도로를 점령하며 달리거나 한복판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의 문제를 보며 사람들은 러닝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게 아니라 이성과 만나러 간 것이 아니냐며 부정적인 시선을 던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모여서 함께 즐기고 건강한 모임을 유지하려면 서로 간의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해보여요. 개인적으로 러닝할 곳은 되게 넓고 다양하다 생각하구요.
코멘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