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보기의 근본적인 원인...대학 서열화와 학벌체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와 공공재. 선한 영향력이란 키워드가 떠오르는 인터뷰

Q : 하이브스러움은 무엇을 의미하나

A : 음악을 믿고 그 음악을 통해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감대가 있다. 그런 믿음을 갖게 하려면 행동이 수반돼야 한다. 옳은 선택, 구성원이 부끄럽지 않은 선택,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게 하이브스러움이다.

Q : 엔터업계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있나
A : 하이브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혼자 잘한다고 60만명 넘는 엔터 종사자가 다같이 행복해질 순 없다. 결국 협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다른 산업 영역을 보면 회원사들에게 협회비를 받아서 구성원들의 처우를 미처 신경쓸 수 없는 작은 회사를 돕는 데 쓴다. 물론 국가가 어느 정도 하방을 지원할 순 있겠지만 산업이 스스로 파이를 나눠 갖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성평등위 폐지는 이들에게 트라우마와도 같은 기억이다. 당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성평위원에 대한 신상털기·욕설 등이 저질러졌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학기에 에타가 주요 공론장처럼 여겨지면서 학내 페미니스트나 성평위원에 대한 공격이 유독 많았어요.” 지원이 회상했다. 이날 전시장 한 편에서 이들은 에타의 혐오댓글을 출력해 전시물을 만들기도 했다.

사회적 논의는 그 정부가 어떤 정부인가 상관없이 진행돼야 한다. 어떤 정부하의 사회적 논의든, 노·사·정 의견은 일치하지 않는다. 각자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논의·논쟁하고 국민 다수의 동의를 얻는 것이 사회적 논의다. 이미 정해진 판의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안다. 심지어 꼭 그렇게 돼서 망신당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는 것도 안다. 이것이 나를 가장 고민스럽게 했고, 계속 고민하는 문제가 될 것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어느 쪽이든, 나만, 내편만 보는 사람들이 서로를 무찔러야할 대상이라고 보면서 모욕하고 무시하는 문화가 바뀌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들도 스스로는 꽤나 지적이며 성찰적이고 반성하는 존재라고 생각할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멋진 보고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의미있고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가족들이 모두 말리는데도 폐지줍는 일을 꽤 오래 하셨었어요. 그때 할머니의 일이 그저 용돈벌이가 아니었다는 걸 이보고서를 읽고야 깨달았습니다. 노인의 노동, 폐지수집에 대한 의미를 새로이 발견할 수 있는 보고서이군요!

이용호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의원님들께 촉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정부가 발표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국회에서 절대 통과되어서는 안됩니다.

기후위기, 양극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 파탄, 구조적 성차별, 국제안보 위기 등 중요한 국정 현안들에 대응하면서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실질적 강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국회가 해야할 일은 여성가족부 '폐지'가 아니라 어떻게 강화할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결코 여성을 인구정책의 도구로 삼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성평등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국회의원들께서 반드시 '여성가족부 폐지' 개편안을 막아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성평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국회의원 명단에 의원님들의 이름이 없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여성,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희 외 36명 에게 촉구합니다.

의원님들께 촉구합니다.

 

2022년 10월 6일 정부가 발표한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국회에서 절대 통과되어서는 안됩니다.

기후위기, 양극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 파탄, 구조적 성차별, 국제안보 위기 등 중요한 국정 현안들에 대응하면서 

돌봄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실질적 강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국회가 해야할 일은 여성가족부 폐지가 아니라 어떻게 강화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결코 여성을 인구정책의 도구로 삼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성평등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성평등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국회의원 명단에 의원님들의 이름이 없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여성,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옥주 외 16명 에게 촉구합니다.

1회용 컵보증금제를 촉구합니다

Pavel Durov 외 3명 에게 촉구합니다.

Dear Pavel Durov, CEO of Telegram and Telegram Executive Team, 

I am Raphaella. I have been using Telegram and benefiting from Telegram's enhanced privacy protection and your policy of disengagement with the government authorities. The perpetrators in the "Nth Room Case"(N번방 사건) in South Korea, abused Telegram's encryption tool to commit sexual exploitation of children and women and made astronomical profits by turning sexual violence into a form of entertainment and the subject of perversive leering. Whereas Telegram's original developers designed the tools to protect freedom of expression, the perpetrators held victims, many of them underage children, captive as their sexual slaves by threat and intimidation. The perpetrators allegedly picked Telegram because its encryption tools, privacy protection and non-engagement policy with the government authorities provided a haven for their heinous crime. The perpetrators abused Telegram's privacy protection mechanisms to destroy the lives of the victims in full anonymity. I strongly urge you, as the CEO and Executive Team of Telegram to send a firm message that it does not stand behind the sexual crime, invasion of privacy and threats and intimidation by criminals.

I urge Telegram to:

  • Cooperate with the South Korean Prosecution by releasing personal data of members of numerous Nth rooms.
  • Develop monitoring protocols and guidelines so that digital sexual crime, such as sharing of illegal and nonconsensual sex videos, is moderated
  • Release a statement on the Telegram Sex Crime as known as "Nth Room Case" and your commitment to preventing digital sex crime

I expect your urgent and responsible action.

Sincerely,

Rapha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