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위 폐지는 이들에게 트라우마와도 같은 기억이다. 당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성평위원에 대한 신상털기·욕설 등이 저질러졌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학기에 에타가 주요 공론장처럼 여겨지면서 학내 페미니스트나 성평위원에 대한 공격이 유독 많았어요.” 지원이 회상했다. 이날 전시장 한 편에서 이들은 에타의 혐오댓글을 출력해 전시물을 만들기도 했다.
내근 중심의 현장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승진하는 구조때문에 실제 화재 현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들의 지휘를 받아야한다고 하네요. ㅠ
열에 아홉은 중산층, 한 명만 저소득층에서 태어난다는 것도 아찔하네요. 극심한 양극화, 불안한 사회가 만든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 인증샷을 남기는 사이 지역민들의 피해도 덩달아 남기고 갔군요.
구미에 갔을 적에 박정희로 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상모동에는 박정희 새마을운동기념관이 있다는 걸 보며 아직도 모자란가 싶었어요.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정작 기억하는 이들이 없다는 건, 국가가 국민을 외면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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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평등위 폐지는 이들에게 트라우마와도 같은 기억이다. 당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성평위원에 대한 신상털기·욕설 등이 저질러졌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학기에 에타가 주요 공론장처럼 여겨지면서 학내 페미니스트나 성평위원에 대한 공격이 유독 많았어요.” 지원이 회상했다. 이날 전시장 한 편에서 이들은 에타의 혐오댓글을 출력해 전시물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