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주 제2공항 건설은 환경 파괴이며,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근 십몇년 간 항공권 인하, 관광지 개발 등의 이유로 제주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관광수요가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른 부담은 제주도민이 지게 될 것입니다.

제주도 입도세(환경보전기여금) 도입에 찬성합니다.

관광객과 관광지 증가로 제주도가 가진 수용력(토지, 지하수, 도로, 쓰레기 처리능력 등)의 한계가 들어나고 있습니다. 수용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없는 이상, 입도세를 통한 관광수요 조절, 제주 생태 보전이 필요해보입니다.

학교와 직장을 다니면서 ‘왜’라는 문제의식은 있었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집단이 걸어온 길을 나란히 걷는게 편하다 생각했기에 그런 거 같습니다. 그러나 학교 커리큘럼대로, 회사매뉴얼대로 행동하다보니 한 방향으로 돌아가는 기계 속 톱니바퀴가 된 거 같았습니다. 미래 한국교육은 학생들의 생각이 행동으로 이뤄지는 교육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대 후반 남성으로서, 글을 읽으며 공감했습니다. Mz세대, 청년으로 묶여 하나의 대상화(사회적 약자, 집단의 편견 등)가 되는 점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 사회를 똑바로 바라보고 바꿀 수 있는 능동적인 사고의 근육이 있다 생각합니다!

AI교육은 지역 간 학업성취도 격차를 해소하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 생각합니다. 만약 미래에 전국 학업성취도가 같아진다면 특수함(학생 개인의 특성, 지역문화 등)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해질 거 같습니다!

최근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교통카드가 없어 남산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모습이 생각납니다. 디지털 소외계층의 선택권이 하루빨리 보장됐으면 좋겠습니다.

3.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있어도 사과했거나 처벌을 받았다면 활동을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4. 가해의 정도나 질에 따라 차등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해당 학교폭력이 강력범죄에 속할 경우, 방송사, 스포츠협회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응당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