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니 가해자에 대한 설명 모델이 단일화 돼있고 이에 따른 한계가 분명하다는 문제 의식이 생겼어요. 남성성이라는 개념을 정량화해서 살피겠다는 점도 흥미로워요. 어떻게 풀어가실지 궁금합니다!

소셜섹터 기업의 자원조달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하면 더 큰 자본을 굴릴 수 있을 것인가로 한정해 생각해왔는데, 글을 읽으며 "다양한 자원 조달 방법이 필요하다"라는 것이 더 필요한 논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제 의식까지의 흐름이 논리적이면서도 다른 분들이 코멘트해주신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이라는 점에서 오늘도 "역시!" 했어요. 앞으로 발전될 연구가 정말 기대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