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성평등 교육 현장에 계시는 분의 글이라 또 새로운 점을 알게 되네요. "오히려 교육 현장에서 페미니즘에 가장 극렬한 반대를 보이는 남성청소년이 남성연대 위계질서 내에서 가장 취약한 위치에 놓여있다는 게 아이러니다." "자기 앞에 놓인 남성연대의 압박 앞에서 한줌 남성성을 증명하고 유지하기 위해 가장 손쉬운 방책인 혐오를 발산할 뿐이고 그것이 극우적 세계관과 만나 파국이 만들어졌다."
골치아프고 화나는 소식입니다. "실질소득 증가율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감세 정책 혜택은 서민들보다는 주로 상위 0.1% 초고소득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로인해 기온이 올라서 남극에 눈이 아니라 비가 온다니 충격적입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IMF로부터 입수한 문건을 바탕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이군요. 영화 개봉도 기대됩니다.
그동안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서 활동해 왔는데 극우세력 내부에서 '너 때문에 윤 대통령이 잡혀갔다' 식의 비난이 나왔고 이런 이야기를 하며 탄핵반대 활동 중단을 선언했네요. 이 와중에 배인규 씨가 화교출신이라는 혐오에 기반한 루머를 그를 향한 '공격도구'로 사용하는군요.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자국민 보호라는 미명 하에 이민자 추방에 재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단속을 실시해 956명을 체포했군요.
유명 가수이자 배우 셀레나 고메즈 증조가 멕시코인이고 그 역시 이민자 정체성을 지닌 그라서 눈물의 호소가 충분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보수 단체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네요. 이민자 혐오정서를 더욱 부추기고 이용하려는 트럼프 정부의 속내가 두드러진 것 같기도 하구요. 미루어 짐작해봅니다.
국민은 주권자이자 헌법개정권력자다. 당연히 개헌의 주체는 국민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헌정사를 돌아보면 국민은 개헌 과정에서 언제나 소외되었다. 국민의 희생으로 열린 개헌의 장에서조차 국민은 배제된 채 개헌이 이뤄졌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이 개헌 과정을 주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극우집회주체들간의 분열 양상을 옅볼 수 있네요. 세대간 갈등 성격도 옅볼 수 있구요. 과연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화한 뒤 음력설 전통을 없애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두 개의 설이 공존하는 상황을 ‘이중과세(二重過歲)’라고 비판하며 음력설을 전근대적 폐단으로 낙인 찍었다. ‘구정’(舊正)이라는 이름도 양력설인 ‘신정’(新正)보다 낡았다는 의미에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 '구정'을 그냥 옛것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격하하는 의미가 들어있었군요.
😱 중국 '저비용 AI' 딥시크 돌풍에 미 기술주 대거 급락! 💣
💻 중국 기술력의 엄청난 발전으로 인해, 딥시크라는 AI 챗봇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어요! 🚀 😲 이 저렴한 AI는 미국 기술주들을 긴장시키고, 주가가 급락하게 만들었답니다. 📉 💸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미국 기업들도 혁신적인 기술로 대응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AI혁명 #딥시크 #미국기술주 #중국기술력 #혁신중
29년차 선관위 직원의 말입니다.
"선관위 직원도 투표를 하고, 각각 지지하는 정당이 있는데 어떻게 일방에 유리한 조작을 할 수 있겠냐며 그런 일이 있다면 내부에서 먼저 폭발했을 것"
"투-개표에는 공무원 수십만 명이 동원되고 정당과 후보자에서 보낸 인력도 수만명 참여한다"
"선관위의 실질적인 결정권자인 사무총장은 대통령과 같은 대학을 나온 동문"
"현재까지 확인된 금강소나무의 집단 고사 원인은 겨울철 수분 부족과 이상 고온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로 추정된다. 울진, 삼척, 봉화 지역에서는 2000년 이후 겨울철 적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10년 이후부터는 더욱 현저히 줄어들었다. 1월 하순에 접어들었음에도 울진 소광리의 해발 500~1000m 사이 지역에서는 눈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건강도 좋지 않고, 나서는 것도 좋아하지도 않는 제가 이 깃발을 들고 나온 이유는 미래의 제가 떳떳하게 누워있기 위해서예요. 나라가 이런 상황에서 계속 누워만 있으면 탄핵 결과를 봐도 스스로한테 부끄러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지금을 떳떳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잘 누워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익제보자들이 실제로 겪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고소, 고발, 민사 손해배상 청구와 같은 법적 문제들에서 비롯돼요. 그러나 현재 공익신고자 보호법에는 형사나 민사 소송에 대한 보호 조항이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공익제보자를 보호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앞으로 국회의원분들과 협력해 공익제보자가 형사와 민사소송에서도 보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한 중장년층분께서 14일에 매장에서 직접 선결제를 하셨더라고요. 그리고 뒤에 있는 학생한테 'SNS로 이런 내용을 공유해줄 수 있을까요?'라고 하셨답니다. 이후 그 학생분이 저희 계정으로 DM을 주셨어요. 별다른 메시지도 없고, 수령자명도 존재하지 않았던 선결제였는데... SNS에 능숙한 MZ 세대에게 릴레이처럼 부탁하셨다는 게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주요? 25일 사전 집회 준비하겠죠. 다음 주에도 연대 투쟁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수요일(22일)에 전장연분들이 오이도 리프트 참사(2001년 1월 22일, 오이도역에서 장애인용 리프트를 이용하다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 24주기여서 오전부터 집회를 여신다고 해요. 거기 갔다가 오후에는 금속노조분들이 투쟁 문화제 하시는데 저희한테 연대 발언을 요청 하셔서 거기 가지 않을까 싶네요. 똑같아요, 알바하고 뭐... 똑같은 일상이죠."
"살기 힘든 이들의 이야기가 전혀 정치에 반영되지 않았고, 정치적 의사 표현을 이런 행위로밖에 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해 증폭된 거라고 생각한다 ... 그럴수록 언론의 역할이 되게 중요한데 지금 언론은 (20대 남성) 갈라치기가 너무 심한 것 같다"
페미니즘은 구조적 차별에 대한 한 갈래인 것 같아요. 제가 만나고 얘기하는 20대 남성들은 자신의 어려움 또한 개인적인 이유로 보는 견해가 많더라고요. 분명히 그곳엔 구조적 원인이 있는데 말이죠. 그들이 사사화하여 생각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테지만요! 가끔 모든 문제를 사사화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그저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혼자 너무 끙끙 앓는 것 같아서요. 그런 차원에서 말씀하신 '소통'이 와닿네요. 우리도 그들의 얘기를 들어줘야 하지요.
24년 2.23일 기사입니다. 명절 지나 업무 복귀를 할 때 즈음이면 번아웃이 종종 찾아올 수 있으니 모두들 건강 유념하십시오.
돈 떨어지니 내부총질 ON🔥 ‘틀딱’ 프레임 씌우던 사람들이 이제 서로 ‘너 때문’ 배틀 중ㅋㅋ 유튜브 정지까지 180일, 앞으로 무슨 막장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되네📉
그때 당한 건 우리였는데, 배운 건 금융자본이었다는 게 함정💸🔥 IMF, 이제야 제대로 파헤친다!
남극에 비 내린다니... 펭귄들도 기후위기 FLEX 제대로 당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