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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viator.kr 비회원

수소차 전기차에 많은 세제해택과 지원을 받고 있다고 알고 있다. 실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완벽히 환경을 위한 대안은 아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 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 되어야한다.

트리 비회원

파타고니아 사례가 떠오르네요. 파타고니아는 아무리 친환경 옷을 만든다고 해도 무언가를 생산하는 이상 환경은 파괴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어요. 그래서 다음 단계로 '되살림'을 목표로 하고 있더라구요. 지속가능성 그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죠. 저는 모빌리티도 비슷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빌리티 자체는 아무리 환경파괴를 줄여도 사용하는 순간 파괴는 발생할 것 같아요. 덜 파괴되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도 좋지만 모빌리티 업계 자체에서 책임감을 늘리고, 환경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가져가는 것은 어떨까요? 교통수단 대전환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이러한 항목이 포함되면 좋겠네요 :)

제이 비회원

미세먼지, 탄소의 발생을 저하시키기 위해선 지금의 계획으로는 부족합니다. 수소차, 전기차가 친환경차로서 효과가 있는지지에 대한 검증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술로 정말 친환경차를 만들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어정쩡한 친환경차를 많이 만들었다가 미세먼지, 탄소 배출량이 절대적으로 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단디 비회원

새로운 자동차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만...사실 이 논의가 시작된 지점을 생각해보면 교통수단의 대전환이 논의되고 마련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개인의 자동차 소비를 바꾸는게 아니라 도시, 지역 안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이동해야 하는가가 정리되야 방향이 바뀔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오염을 증가시키고 있는 내연기관차 판매를 더 해서는 안될 것이고요.

도란 비회원

노후 차에서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되니 그런 차들을 오염물질이 비교적 적게 배출되는 차로 전환하는 것에는 찬성해요. 하지만 수소차,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고 생산을 늘린다면 그것이 과연 친환경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쓰이는 원료를 얻기 위해 환경파괴를 할 것이고, 전기를 생산하는 것도 친환경이기 어려우니까요.

homoviator.kr 비회원

재생에너지 라는 새로운 단어를 쓰기 보다는 진정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바란다. 지금까지 정권마다 다르지 않은 환경정책을 다른 명칭으로 불러왔다.

람시 비회원

회석 에너진, 탄소 에너지로 인한 문제는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단계적'이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과학자들은 이제 그런 말 ㅎ할 때가 아니라고 하고 있지요. 국가간, 기업간 경쟁으로 인해 탄소 에너지 배출도 줄이지 못한다거나, 단계적이어야 한다거나, 탄소 제거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거나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안적인 그린 에너지의 도입조차도 산업 발전, 이윤 추구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지요. 그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하겠지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우리는 산업이나 이윤이 아닌 인류 공동체 전체 차원의 지구시민의 차원에서 자연과 인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트리 비회원

아직 국민의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목표를 작게 세워보고, 그 목표를 이해시킨 뒤에 방향성을 수정해나가는 방식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사람들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앞으로 걸음을 딛는 것이 더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