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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 빌라황제들의 자본주의가 허락한 도박에 전세금이 거의 전재산에 가까운 사람들이 전재산을 잃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네요. 참.. 이게 사람 사는 사회인가 싶습니다.


링크 영상에서처럼 정부가 이제서야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고 액션을 취하는데, 국회에서 법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집 문제, 고민 안하고 살고 싶네요.ㅠㅠ

자유주의적이든 사회주의적이든 진보적 역사관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적 약자 내지는 피지배계급들이 조금씩 좀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변화하고, 좀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변화한 것 같습니다. 부정할 수 없지요.

하지만 그 계급관계든 강자-약자 관계든 권력관계든 그 관계가 사라지거나 전반적인 우위가 변화한 적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서의 수많은 개인들은, 그리고 집단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관점에서 믿을 가지되, 그 것을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서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는 주위의 사람들과 어떻게 이야기 나누고 어떻게 함께 연대하고, 어떤 일을 함께 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내부적으로다가 행복이 발현되는 그런 일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

청년특례 채무조정 제도 시행에 반대해요!

저는 청년세대입니다만, 우리 부모님 세대가 빚이 있으면 더 있었지 청년세대보다 적지는 않습니다. 세대를 갈라치기 하자는건 아니고, 청년이고 미숙하기 때문에 그것을 행정 단위에서 책임을 지고 구제해주겠다는건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성인이 본인의 의사로 선택을 한 것일텐데, 동일한 처지에 있는 다른 채무자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런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1차적으로 민주사회의 구성원, 즉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배우는 곳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내용에 대한 포괄적인 공부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임파워empwer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청년특례 채무조정 제도 시행에 찬성해요! 다른 방안을 통해 청년특례 채무조정 제도를 대신해야 해요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논의가 더 필요하겠지만,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더욱 심각한 사회해체, 공동체 붕괴에 직면하지 않고, 경제위기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빚을 내 투자를 한 것의 문제, 영끌에서 부동산을 우루루 산 것의 문제는 별도의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그런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없었을까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권진하 비회원

반대합니다. 발달 진행이 늦는 아이들한테 더욱 불리한 교육 환경이 될 것 같아요.

sprits2006 비회원

검수완박 등으로 인해 경찰력이 비대해진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민정수석을 통해 음지에서 이뤄지던 인사를 양지에서 하자는 취지입니다. 권력이 비대해진 기관의 인사를 제대로 하자는 취지인데,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인가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경찰조직이 인사청탁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이런 특성상 경찰인사를 더 양지에서, 공개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