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 근무 후 3일을 연속으로 쉰다면 업무의 리듬이 많이 망가진 채 업무에 대한 기대감 없이 새로운 한 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보다 하루 업무 시간을 줄이고, 평균적으로 일주일간의 업무시간을 고르게 줄인다면, 다시말해 하루동안 업무와 여가 시간(또는 재생산 노동 시간)이 충분히 균형을 이룬다면 보다 만족도 높은 일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불평등을 생애주기의 첫 단계에서부터 겪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더하여 돌봄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 영유아 정책이 펼쳐지기를 바라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에게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결과, 이후 대책에 대한 설명을 촉구합니다.
무고한 죽음 앞에서 진심으로 사죄하고 진상을 밝히기를 촉구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자 엄벌을 촉구합니다.
영국 사례를 보니,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폭이 넓은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 보여요. 우리나라의 입시를 목표로 한 교육의 경우 문제풀이를 위한 공부이거나, 스펙 만들기를 위한 활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깊이있는 성찰 자체를 할 여유와 시각이 길러지기 힘든데, 비교해보니 더욱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안타깝네요. 긴장과 경쟁 속에서 자신을 갈고 닦아야만 하는, 내몰려있는 아이들.. 성인이 된 후에도 그 흐름은 변치 않죠. ㅜㅜ 제발 말뿐이 교육 개혁이 아니라, 입시 자체를 뒤흔들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학부모와의 긴밀한 연대에 대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주체성을 더 기를 수 있고 잘 케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도 없어보입니다. 첨단 과학 기술 분야 강조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도 들고요. 기후위기 상황 앞에서 교육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여기에 전혀 담기지 않아 답답합니다. 가장 중요한 교육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이, 허울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