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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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관련 Q&A
자연유산 지정에 따른 행위제한이나 재산권의 영향은?
국제규약에 의한 추가 제한은 없고, 갯벌은 '습지보전법'적용을 받습니다.
갯벌은 공유수면으로 개인의 재산권에 침해를 주지 않고, 육상은 현재 기본법의 기준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육상지역 개발계획과는 무관합.
세계자연유산이 되면 어업권이 침해된다?
갯벌세계자연유산은 '습지보전법'이 기본법으로 어업에는 전혀 규제가 없고
오히려 국가에서 종패살포, 치어방류 등 지원이 있습니다.
세계자연유산이 되면 개발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습지보전법은 육지부에 대해 별도로 규제하지 않습니다.
매립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제한이 있지만 국책사업 등은 예외로 하고 있습니다.
유산 등재에 따른 중앙부처의 구체적인 지원은?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및 폐어구 수거 지원, 갯벌 세계유산센터 건립, 편의시설확충, 생태해설사 양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합니다.
문화재청은 지역주민 프로그램 운영, 세계유산 축전, 미디어아트, 안내판 제작,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기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의 사업 공모시, 세계유산의 브랜드 가치에 따른 지자체 사업평가 지수가 반영됩니다.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 경제에 영향은?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수입증대, 고용유발, 지역활성화가 예상됩니다.
갯벌 세계유산 등재로 인한 관광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8,623억원, 고용유발효과 6,262명 으로 확인되었습니다.(근거자료. 인천시 주민경청회 자료 22.11.22)
방문객 증가 사례가 있나?
베트남 하롱베이 6.4배 증가
일본 야쿠시마 3배 증가
중국 장가계 8배 증가
와덴해 갯벌(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연간 방문객 1천만명, 관광수익 최대 7조 5천억원, 고용효과 38,000명(근거자료. 인천시 주민경청회 자료 22.11.22)
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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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도시에는 '이것'이 있다.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 구석구석 펼쳐진 도로.
경제·문화 활동으로 분주한 사람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이고, 인공적인 불빛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도시를 '문명의 꽃'이라고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적인 도시들에는 공통적으로 '이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습지입니다.
습지는 홍수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한편, 도시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태교육과 여가생활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세계의 도시습지, 함께 살펴볼까요?
영국의 수도 런던, 고급 주택단지 사이에는 런던의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런던습지센터가 있습니다.
콘크리트 저수지를 습지공원으로 복원한 런던습지에는 150여종의 새와 물고기 서식하고 있습니다.
기부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런던습지센터는 런던 시민들의 자긍심이기 합니다.
아시아의 별, 홍콩에는 마이포 습지가 있습니다.
대도시 습지관리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이포 습지는 1,540㏊ 면적에 갯벌과 맹그로브숲, 갈대숲, 양식장과 논습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이포습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에서 가장 중요한 중간 기착지 중 하나입니다.
세계경제의 심장으로 불리는 뉴욕에도 습지가 있습니다.
케네디 공항 옆에 있는 자메이카 베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미국 동북부에서 가장 중요한 철새서식지 중 하나입니다.
약 36㎢ 의 면적의 습지와 섬으로 구성된 이곳은 미국의 국립공원 중 유일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동남아의 물류허브이자 대표적인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2020 세계 녹색도시 순위 8위의 녹색도시이기도 합니다.
독립 시기부터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싱가포르는 1990년대부터 싱가포르 녹색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싱가포르 북서부에 위치한 숭게이 부로 습지보호구역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넓은 습지이자 유일한 보호지역입니다.
세계적인 도시에는 건물과 도로, 사람만 있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로 보호받는 자연이 도시와 조화를 이룹니다.
높은 생태가치를 지닌 습지는 도시를 더 특별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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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그랜드캐년국립공원, 그레이트히말라야국립공원, 갈라파고스제도....이 사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바로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것 입니다.세계자연유산은미래세대를 위해 물려주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으로전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2007년 등재된 제주도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은 한국의 두번째 세계자연유산으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과 같은 한반도 서남해안에 있는 갯벌 1,284.11 ㎢가 등재 지역에 해당됩니다.한국의 갯벌은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서식지 중 하나이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대표한다는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다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와 함께 등재유산 인접지역 및 북측의 중요 철새서식지 9곳에 대해, 2026년 열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까지 세계자연유산으로 추가로 등재할 것을 권고하였는데요, 중요 철새서식지에는 인천의 갯벌들도 해당되는 상황입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에서 흘러나온 풍부한 유기물들로 펼쳐진 인천 갯벌은 바지락, 동죽, 낙지, 갯지렁이, 흰발농게와 같은 다양한 저서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자, 두루미의 겨울 서식지, 저어새의 고향, 호주에서 알래스카까지 오가는 도요새들의 쉼터입니다.
2026년까지 인천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고자 2023년3월21일, 인천 시민들과 61개 기관·단체들이 모여, 인천갯벌 세계유산추진 시민협력단 '인천갯벌2026'을 발족했습니다. 앞으로 인천시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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