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같은 스타 언론인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저널리즘의 파탄입니다. 결국 손석희씨는 한국의 톰 브로코우, 피터 제닝스라는 것이죠. 미국식 상업언론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상업적 이윤추구에 저널리즘이란 상표를 내걸고 저널리즘팔이하는 자를 대놓고 인터뷰하는게 저널리즘 파탄입니다. 이슈가 아니라 사람에 치중하게 되니깐요. 저널리즘을 추구했으면 YTN이나 연합뉴스처럼 앵커가 누군지 몰라야 합니다(유럽식 저널리즘)

미디어가 사양산업이라는 증거죠. 유튜브가 등장하는 시대에 지금의 저널리즘은 사실상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결국 플랫폼이 되야죠. 미디어도 결국 돈버는 회사인데요

노 전 대통령 부인이 재벌 회장에게 개당 1억원짜리 명품 시계 2개를 받았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유시민씨는 썰전에서 “노 전 대통령이 망치로 깨버렸다”고 하였죠.


사실이라면 ‘논두렁 투척’보다 심한 증거 인멸입니다. 일가는 거액의 외화도 받았죠. 5년 전처럼 수사하고 판결했다면 봉하마을이 성지가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죠.


노무현 권양숙 노건평은 '경제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의 부인과 자녀는 기업인 박연차씨에게 640만달러와 억대의 시계를 받았습니다. 박씨는 노 씨도 재임 당시 알았다고 진술했죠. 그래서 수사를 받은 것입니다.


‘논두렁’ ‘망신 주기’ 등 지엽적 주장으로 ‘권력 비리’라는 본질을 가립니다. 그의 가족 문제가 이전 대통령보다 특히 무거웠던 건 아닙니다. 비판을 감수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되었지요. 그런데 노무현씨는 해서는 안 될 극단을 택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측은할 수 있습니다. but 그는 대통령을 한 최고 공인이죠. 건강한 사회라면 그런 인물을 필부 동정하듯 대해선 안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노씨의 죽음의 이유, 그 방식은 두고두고 비판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세대에 악영향을 줄일 수 있죠.

1. 가리봉 신림 대림 쌍문 가리현동의 빌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왜 그리고 경기도는 선택사항에서 제외시키는지요? 연구자료에 따르면  "단독 다가구주택의 매매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상반기에도 전국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경기도 마찬가지임" 라고 보고서 80p에 써져있습니다. 비선호 지역과 빌라는 매매가 안되고 있는게 현실이죠.  서울은 전국에서 다세대주택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지금 부동산은 양극화가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의 상승률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 혹은 부유층 동네(강남3구 마용성 및 신축아파트의 강세는 두드러집니다.)에 기여했다는 것이 근거입니다.


2. 가격은 결과값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폭락한다? IMF가 또 다시 터지거나 금융위기가 오거나 전쟁이 발생하면 폭락할 수 있죠. 그 하락은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요?



3.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4억 8000만원 대였습니다. 경쟁률은 300만분에 1을 상회합니다. 인근단지는 10억이 넘습니다. 입지와 건물의 컨디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사고 싶다는 마인드. 이거야 말로 비정상적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잠재적 투기 수요가 아닐까요? (그 욕망을 충족시킬려고 입안한 정책이 분양가 상한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집값 하락이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라는 주장에 저는 물음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나 신도시 건설과 같은 정책은 중산층의 니즈를 채우기 위한 정책이지 주거안정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의 니즈를 채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말을 명확하게 하셔야죠. 본인이 살고 싶은 "서울의 신축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가 비싸서 못산다는거죠. 서울에 구축 아파트 빌라 저렴한거 널렸습니다. 서울의 구축 아파트와 빌라는 집이 아닌가요? 지금 장은 사람들이 실거주로 살고 싶은 곳만 오르는 옥석가리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