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하지만 그 '재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사유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개그는 필시 구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피식대학 불편해서 못 보겠더라구요. 저 아주 어릴 때 '개그콘서트'에서도 불편한, 인종차별, 비하, 이런 것들이 많았죠. 바뀌어야합니다

“피식대학만 문제인 건 아니다. 그동안 유튜브 코미디 중 일부에서 소수자나 약자를 향한 혐오발언이 쉽게 이뤄진 측면이 있다. 수용자인 젊은 세대가 원한다, 웃기면 된다는 인식이 만들어낸 결과다.”

그 동안 소수자를 비하, 조롱하는 것을 개그 소재로 삼는 여러 콘텐츠를 보며 불편했는데 앞으로 콘텐츠 제작자들이 이를 유념했으면 좋겠네요.

웃음에도 알맹이가 있어야하는데 최근에 나오는 숏츠/릴스에서 나오는 유머콘텐츠는 우습고 남는 게 없어요. 현 시대 개그에 대해 이경규씨가 잘 지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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