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아이돌의 라이브 실력에 집착할까? [K콘텐츠의 순간들]
시사IN,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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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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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기자님 중 한 분이 유산을 두 번이나 겪으시도 지금도 자녀가 없다는 문장이 있는데, 당시 기자님의 몸과 마음이 아이를 낳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버닝썬의 진실을 추적해주셨음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지만, 기자님들께서 그로 인해 겪으신 정신적 신체적 고통들이 너무 크셨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2024.05.20
버닝썬: ‘아직도 가슴이 아픕니다’…개인적인 희생을 치르면서까지도 K팝 스타들의 성 추문을 폭로한 두 여성 기자의 이야기 - BBC News 코리아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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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도 당연히? 관습적으로 라이브 실력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네요. 이 점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김윤하 평론가의 글들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음악을 즐기는 방식을 다양화 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동의하게 되네요. 한국에서는 음악방송 위주로 노래를 소비하는 문화가 음악 소비의 중심이 됐고, 그 과정에서 립싱크 등 가창보단 보여지는 퍼포먼스가 더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아이돌들에게 이른바 '가창력 논란'이 따라다녔던 것 같고요.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보편화 되면서 한국에서도 이제 음악 소비 방식이 많이 바뀐 것 같은데요. 의무는 아니지만 '라이브도 듣기 좋은 가수'가 되는 게 한국 아이돌 그룹이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열쇠가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