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 유행하던 것처럼 지나가는 흐름인가 싶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전혀 아니네요. 오히려 왜 이런 책이 지금 시기에 사회초년생,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에게 설득력을 얻는 것인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만 보면 이 책은 스스로를 갈아넣지 않은 것만이 위기에 놓이는 유일한 문제처럼 서술하는 듯 한데요. 능력주의가 보여주는 문제를 답습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이 유행해서 비슷한 인식이 확산되는 게 문제를 더 악화시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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