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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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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만 보면 화나는 사람 모여라!
📰 여러분은 하루에 몇 가지 뉴스를 접하나요? 신문과 방송 위주로 뉴스가 생산되던 시절과 달리 포털사이트, SNS, 유튜브, 뉴스레터까지… 오늘날 뉴스를 접하는 경로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 쏟아지는 뉴스에 피로감을 느낄 법도 하죠. 😨 그런가하면,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는 언론의 태도에 화가 날 때도 있어요. 예를 들면,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의혹은 '조그마한 파우치'로 포장한다던가요. 언론 또한 정파성, 편파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에 시민의 실망이 커지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공정하고, 있는 그대로 보도할 '책임'이 있는 언론. 하지만 이런 언론이 '권력'의 눈치를 볼 때, 우리는 왜곡되거나 편파적인 뉴스를 접하게 되죠. 나에게 필요한 뉴스, 내가 원하는 공정한 뉴스를 판별하는 능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흔히 이런 능력을 "미디어리터러시"라고 부르곤 합니다. 🧐 미디어 리터러시란?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어떠한 기술의 습득이 아니며, 미디어 산업 혹은 일반적 미디어 내용의 패턴, 매체 효과와 관련된 지식구조의 습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지만 미디어리터러시 언제,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미디어 다변화 시대, 시민에게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기 위한 방법, 댓글로 함께 고민해주세요 🍀 🔻이런 행사도 있어요! ⭐️ 참여신청 👉 https://forms.gle/V6EZ9LQXcpHr...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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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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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태원 참사 그리고 언론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언론시민단체 민주언론시민연합입니다. 올해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이태원 참사 2주기입니다. 2014년 세월호와 2022년 이태원 10년 전,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혹은 하지 않았다는 무력감과 죄책감에 휩싸였던 날이었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416의 약속을 실천한지 10년 째, 생명안전사회로 나아가자는 다짐은 2022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며 다시 한번 무너졌습니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 이태원 이전과 이후가 달라야 한다는 유가족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세월호 참사와 언론의 '오보 참사' 세월호 참사는 '전원 구조 오보', '정부 발언 받아쓰기', '정부 비판보도 통제', '2차 가해성 보도' 등 언론의 민낯을 보여준 언론 참사이기도 합니다. 언론은 유가족의 눈물 앞에서 플래시를 터뜨렸고, 정부 발표를 받아쓰기 바빴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유족들의 목소리를 데스크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 언론은 역대 최악의 '오보 참사'를 기록하며 처절한 반성문을 써내려 왔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태원 참사 보도는 달랐을까요? '커뮤니티발' 보도, 선정적 이미지 사용, 2차 가해, 여전했던 참사 보도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현장의 급박한 모습들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과 없이 사고 현장의 영상과 사진들이 공유되며 희생자와 생존자는 물론 미디어를 소비하는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하기도 했죠. 자극적 미디어 사용을 지양하고 시민에게 성숙한 윤리의식을 주문해야 할 언론은 오히려 온라인 상의 자극적 미디어를 보도에 싣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발 현장 사진은 '통신사' 출처로 둔갑했고 시민의 혼란은 커졌습니다. 재난보도준칙 제15조(선정적 보도 지양)- 피해자 가족의 오열 등 과도한 감정 표현, 부적절한 신체 노출, 재난 상황의 본질과 관련이 없는 흥미위주의 보도 등은 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장면의 단순 반복 보도는 지양한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정치인들의 '막말'을 그대로 전하는 언론 보도 역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정치화' 움직임으로 매도하는 프레이밍도 시도했습니다. 결국,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는 한국사회가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에겐 어떤 언론이 필요할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 이런 행사도 준비 중이에요! 📍 방방-곡곡 미디어토크 | <왜곡・혐오를 넘어 공존과 진실로 가는길> 강연 신청하기 👉 https://forms.gle/stKNmB6ddCWR... 🔻 민언련 모니터보고서 살펴보기 ✅ '이태원 참사' 원인, 언론은 뭘 근거로 섣부른 단정을 할까 ✅ '이태원 참사' 보도 사진・영상 출처, 커뮤니티・SNS・유튜버였다 ✅ 권성동・송언석・김미나 이태원 참사 망언, 2차 가해 막는 보도 없을까 ✅ 정치인 이태원 참사 2차 가해 발언, 언론은 어떻게 전했나 ✅ 이태원 참사 댓글 닷기 요청에 응하지 않은 언론사는? ✅ 조선・중앙・TV조선・채널A, 무보도로 '이태원 특별법' 철저히 외면 ✅ 이태원 참사 1주기 댓글닫기, 조선일보・이데일리 등 8개사 계속 열어놨다 ✅ 사람 많은 거리 '인파 사고' 우려하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관심 뚝 ✅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침묵하거나 외면한 언론은?
언론 공공성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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