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수상은 축하할 일이지만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이유에 더 깊은 이유를 알아갑니다. 전쟁의 학살, 비극,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고 진행형이니까요. 그의 뜻에 지지하는 바입니다.
▷저에게 소설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어떤 것입니다. 이야기가 이어진다기보다는 질문들이 이어지는데요. 어느 시기에든 골몰하는 질문이 있고, 그 질문을 진척시켜 보는 방식으로 소설을 쓰게 됩니다.
질문을 이어 비로소 글을 엮는 자들이 있어 창작은 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 멤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