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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평소 언행에서 드러나는 여성혐오를 사회가 제재하지 않아 전조증상들이 쌓이고, 결국 여성 살해에 이르는 것”이라며 “교제폭력은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두려움을 제도가 줘야 한다”라고 했다. 작년 5월에 자원활동가로 참가했습니다. 뉴스기사를 크롤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을 하는데요. 헤드라인만 읽다보면 무기력해지고 먹먹한 감정이 듭니다.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계를 낸 결과를 사회에 알릴 때, 우리 사회는 어떻게 향해야할 지 선명해진다는 걸 보게됩니다. 12월에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해용!
2024.11.25
국가가 하지 않기에…15년째 교제살인 숫자 기록한 ‘분노의 게이지’ 팀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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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역 사회 권리도 중요하지만 환경 보호 또한 이루어져야하는데 항상 충돌하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왕릉뷰 아파트가 생각나네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손해를 감수했다 라는 평에 대해선 저는 다른 생각도 있는데요. ‘평판을 고려해서’라는 회사 입장을 보면, ‘후지산 뷰를 가린 못된 회사’라는 딱지가 붙으면 앞으로 비즈니스에 큰 차질이 생길 거라 판단한 것 같네요. 중시하는 ‘후지산’을 가리면 ‘비즈니스에 차질이 생긴다’라는 판단이 된다는 게 우리나랑 다른 점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왕릉뷰 아파트는 규정을 어겨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중단 명령도 받았지만 소를 제기했고 결국 대법원에서 승소했죠.
위법하지는 않지만 다 지은 건물을 철거하는 결정과, 규정을 어겼으나 계속짓고 소도 제기하는 결정의 배경을 한일 각 사회가 축적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와...경제적 손해를 감수하고 공공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건설사라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