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던 한국 힙합, 맨스티어가 접수하다
시사IN,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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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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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수변공원은 그늘이 하나도 없는데요, 폭염 경보 때 수변공원 러닝을 마쳤을 때 정말 눈이 핑그르르 돌고 어지러운 것도 모자라 몸 속 장기가 익을 듯했거든요. 그 때 가로수라도 하나 있다면 더위를 먹지 않았을텐데란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기후위기가 극심한 와중에 멀쩡한 나무를 왜 베었을까요..나무가 없으면 온열질환자라도 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도 인력이 없어 뺑뺑이 돌 것이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은 피해를 크게 입을 것 같은데요.
2024.09.28
[지구한바퀴] 싹둑 잘려나간 연남동 플라타너스‥'폭염 막는 그늘' 가로수의 수난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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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주 전에 힙합 뮤지션들과 기존 팬층, 한국 힙합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유저층에서 불타올랐던 사안이었는데요. 사안에 대한 정리는 시사인 기사가 더 잘 되어 있지만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은 윤광은 칼럼니스트의 글(https://campaigns.do/articles/8923)이 더 깊이가 있어보이네요. 문화가 혐오를 어떻게 소비하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고, 외부의 시선에서 자정이 필요한 문화계에 미러링으로 문제를 보여줬단 점에서도 바라보게 되는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