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43
Anne 비회원

여기가 어딘가요? 뜬장에서 구조해놓은 아이들이 지금 다시 뜬장에 들어간건가요? 저런 사이즈의 장은 맞춤인가요? 아이들 너무 답답하겠어요. 고문아닌가요

링크 걸려있는 다음 페이지까지 후루룩 읽었네요. 막연하게 특정 젠더가 과소평가되고 있다라는 주장이 아니라,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관련 정책, 그리고 대안까지 제시한 글이라 인상 깊었어요. 기술 업계에 여성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앞으로의 기술 생태계를 위해서라도 업계 스스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이렇게 핵심만 눈에 쏙들어오게 정리해주셨을까요? 덕분에 현 상황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중동에서의 확전으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을 조속히 중단하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덕분에 10주기 세월호 기억식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오늘 더 쓸쓸하게 다가오네요... 10년 전 오늘을 되돌아봅니다.

'사회의 메타노이아(마음의 전환)'라는 키워드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셨네요. 글을 따라가며,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말씀대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를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우리의 트라우마를 스스로 직면하고 치유"해나가며 "'좋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억한다고 자꾸 말하고, 모여서 서로를 확인하고, 다시 마음을 다지고 하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식에 참여하지 못해 마음이 남았는데 현장의 모습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