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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soo_joe 비회원

코로나사태와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 문제의 해결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상태인데 추가적인 연기의 가능성은 없을까요?

김재숙 비회원

전세계적으로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야하는 상황에 올림픽은 불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방사능, 일본정부의 코로나 대응 등이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단디 비회원

아하...요즘 뉴스를 잘 안보는데 가상화폐 열풍을 청년 세대의 한탕주의라고 비판하기도 하는군요. 저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세대의 새로운 복권 아닌가 싶어요. (어르신들도 복권 많이 하시지 않았나요? ㅎㅎ)

그 복권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느냐는 지점에서 구조의 문제인 것이고요.
리스크가 굉장히 높은 영역인데 거기에 대해 정책결정권자들이 안전장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이고요.
(쓰다보니 화가...납니다...)

Q 비회원

투자란, 사실을 누적시키며 논리를 만들어가고. 논리를 바탕으로 흐름에 본인의 생각을 투영하며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코인 투자 열풍은 한탕주의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사실만 존재하고. 누적시킬 명료한 서비스나 현상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이에요. 이런 불확실함에 본인의 돈을 투자할 정도면. 욕망이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그것은 계층불평등으로 누적된 불안으로 만들어진 욕망이 아닐까 하네요.

근데 오늘 지하철에서 허경영 배경을 하신 어느 노년 남성분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어플로 본인의 코인을 확인하시더라고요. 이것을 보면 다양한 계층에게 다양한 욕망이 투영되는 것이고. 이중에 청년의 투자에서는 계층불평등의 요인이 일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뚜잇 비회원

청년들의 계층불평등과 불안함이 비트코인 열풍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lh사태 등..) 비트코인을 안해도 불안하고 해도 불안한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현상은 결국 계층불평등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김미숙 비회원

가상 화폐가 뭔지요? 당장 쓸 돈이 없는 청년세대가 고위험 투자 여력이나 있을까 궁금해요. 세대간 갈등 유발로 뭔가를 얻으려는 자들이 지어낸거 아닐까요?

지원 비회원

가상화폐 열풍은 오늘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 불평등이라 생각합니다. 청년 일자리나 주거 정책부분에서 청년들이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중 일자리 부분에서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일자리 정책보다는, 양적으로 많기 만한 지속되기 어려운 단기 일자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청년들이 다른 곳으로 눈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류원열 비회원

사유 없이 청년들을 훈계와 계몽의 대상으로 대상화하는 기성세대와 정치인들의 몰이해적인 인식만 보아도 이 문제가 얼마나 가볍게 다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 열기 과열에서 특정 세대가 부각되는 것이 분명한 현상이라면 공론화를 통한 다층적인 분석과 대안 제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