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엔 국민을 위한 공약이 쏟아져나오는 반면, 유세 기간이 지나면 조용해진 거리만큼이나 정치인과 국민들의 거리가 먼 것 같다는 기분이 들곤 하더라구요. 공약을 위해서가 아닌, 시민을 위한 대변인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동물과의 교감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태체험장이 과연 필요한가와 함께,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에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다름을 편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는 그녀의 따뜻한 마음과 “누구는 주근깨가 있고 누구는 안경을 쓰고 누구는 보청기를 끼지. 100명의 아이가 있다면 100개의 세상이 있는 거야.” 친절한 사회적 교감과 공감을 청하는 대목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 2월에도 가스버너 화재사고를 기사로 본 적 있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유사한 화재사고를 보니 마음이 안 좋습니다.
쪽방촌 화재에는 '기존무허가건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경우가 다분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도 “방 안에서 간이버너로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열악한 주거가 아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참사"라는 내용에 주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도에 따라 과거와는 달리 버추얼 휴먼이 뉴미디어 등장 및 유망산업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흥미롭네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이해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이 고루 포진되지 못했다' 라는 문구가 유독 눈에 밟혔습니다. 시민운동가,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의 사회 사각지대의 현황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가 선출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길 바랍니다.